저희는 15명도 모이는 부서의 소규모 워크숍 행사였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여유 있게 오셔서 기다려주셨고,
토의 위주의 행사 진행이다 보니 ㄷ 자 형태의 회의 테이블이 비치 되어 있어 강의를 하기에는 마땅치 않은 구조였지만,
비교적 좁은 회의실(강의실) 이었는데도 불구 하고 성심성의껏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진행된 시간 관리와 스케줄 관리 방법은 상당히 흥미로웠고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의도
굉장히 안정된 톤으로 차분하게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실습 자료도 준비해 오셔서 짧은 시간 이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강사님이 직접 작성하셨던 스케줄표를 보고 굉장히 치열하게 살아오셨구나(ㅎㅎ)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토대로 우선순위 정하기 방법과 주간 월간 스케줄을 작성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업무에 적용한다면 시간관리, 업무관리, 스케줄관리, 개인일정 관리 까지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강의를 들었던 다른 직원들도 기존에 스케줄 관리하고 있는 방식보다 강사님이 소개해준 방식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것 같아 적용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성향이 있다 보니 시간 관리와 스케줄 관리에 크게 관심이 없는 직원들은
강사님의 소개해준 방식을 적용하기에는 또 다른 업무가 될 것 같아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의였고, 스케줄관리 업무가 중요한 부서, 회사에서는 손영복 강사님의 강연을 들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