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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한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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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인문학, 역사, 고전 )
경영( 경영 )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임용한 박사 강연 '나라가 망할 때, 나타나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사회의 가치관
▶ 다원화
▶ 낙관주의
▶ 군에 대한 증오
역사적으로 망해가는 나라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우리가 지배합니다.
이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다 겪어가는 과정이지만, 극복하지 못하거나 갈등이 너무 심화될 때 위기가 오는 것입니다.
"나라가 망할 때, 나타나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
"1. 사회의 가치관"
예를 들면, 70년대 저희 때는 부모님들이 공부를 시켜서 좋은 대학에 가야 출세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들을 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고도 성장기여서 학벌이라는 것이 지금보다 훨씬 더 상당한 가치를 가져다 줘서 좋은 대학 나오면 출세는 보장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군기 획일성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디지털 시대 및 변화의 시대이기 때문에 고정된 삶이 아닙니다.
자식 교육에서도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게 중요해져서 교육의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이것이 가치관의 변화 입니다.
만약에 사회적이라면 국가 전체로 확장된다면 이 사회는 거대한 위기 앞에 있는 것입니다.
사교육이 어마어마한 문제가 되었는데, 사교육으로 인해 공교육이 망가지고, 공교육이 망가져서 사회에 나왔을 때 균형이 맞지 않게 되는 겁니다.
가치관이 바뀌어 가는 시대에 사회적으로 과거의 가치가 지배하게 되니까 위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로마가 과거의 이탈리아 국가에서 제국으로 가는데 사실은 이탈리아 국가가 성장해서 제국으로 가다보니 사람들은 위기의식을 느끼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제국으로 가게 때문에 다른 가치와 다른 방식을 요구하는데 이들은 너무너무 만족해 하고 있는 겁니다.
70년대의 성장, 80년대의 고민 이것이 그대로 90년대 2천년 세대한테 가면서 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문제를 악화시켜버린 겁니다.
사회의 위기를 초래하는 가장 보편적인 요인은 과거 성공 사례에서 미래를 보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체제가 안 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2. 다원화"
사회가 성장하면은 다원화가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가 성장해 나온 세대들은 그냥 이게 자기의 완성이기 때문에 불만이 없으나, 다음 세대들은 불만이 생깁니다.
이 사람들은 여기서 출발하기 때문에 어떤 공동체를 유지하는 자기 모랄이 있는데,
다음 세대들은 여기서 태어났다고 이런 모랄을 가지고 그러면 이 공동체를 유지하는 모랄이 없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세금 내는 게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중가하고. 상속세가 누진하고. 누구는 면제다 라는 말이 나올때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서 세금을 내는 거라는 공통된 의식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똑같은 현상에 대해서 극단적인 불만이 나오게 되고, 사회가 분열하는 겁니다.
분열이라는 건 사실은 사람마다 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데 그 합리적인 선택에서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조건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 합리적인 선택이 너무 다양해지고 합리적인 선택과 합리적인 선택이 충돌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거를 묶어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민을 해야 되는데 그런 고민이 만들어지지 않고, 공용의 틀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결국은 망가게 되는겁니다.
"3. 낙관주의"
역사적으로 망해가는 나라의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낙관주의가 지배합니다.
불평은 엄청나게 느는데, 불평과 낙관주의는 다른겁니다.
의외로 망해가는 나라의 특징은 낙관주의가 지배하는데, 그 낙관주의는 불평에서 옵니다.
그런 불평과 낙관주의라는 이상한 조합이 만들어지는 데는 사회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질 때 입니다.
예를 들어, 이 큰 배가 요만한 구멍 좀 났다고 배가 침몰하겠니라는 식의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사회는 성장하면은 안정적이 되고, 안정적이 되면 만족이 높아지고 만족이 높아지게 되면 만족을 창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화 되고 있고, 세상이 변화할 때는 과거에 자기가 알고 있던 패러다임을 적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세상은 성장하면 복잡해지는데, 사람은 그걸 쫓아가기보다는 단순화시켜버립니다.
지식인의 역할이라는 거는 그런 것이 단순한 게 아닌 거라는 걸 가르쳐줘야 하는데 99%의 지식인은 선입견에 기생해서 대접받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됐을 때 하나의 체제가 전환기에 서 있고 그 전환기를 잘못 처리하면 망할 수도 있는 겁니다.
"4. 군에 대한 증오"
여러분들 우리가 전쟁사를 보면 나라가 망해갈 때 군대가 없습니다.
인구는 있는데 전쟁하러 나오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바깥에서 어떤 태풍이 올 때 이 태풍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떤 틀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 틀을 만들지 못할 때는 위험해집니다.
그런데 이 틀을 만든다는 이게 꼭 어떤 획일적인 규제를 만든다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제도의 개선도 해야 되고 이런 게 필요한데
그런 노력이 없어질 때 나라가 위험해지게 된다는 겁니다.
군대는 전쟁을 대비해서 훈련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전쟁이란 인간이 만들어내는 가장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클라우제비츠가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비이성적인 상태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군대는 합리적으로만 운영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군대의 탈을 쓴 민간 사회가 되는 것이고
다행히 전쟁이 안 나면 다행이지만 전쟁이 나게 되면 그런 나라는 순식간에 무너지는 겁니다.
수사자는 보통 사자보다 한 2배 정도 크면 도전자가 없어서 자기가 커지기를 원합니다.
사자 중에서도 가장 등치 큰 종이 선인데 걔들이 제일 먼저 멸종했고, 사자가 너무 커지면 사자가 아닌 게 되고 오히려 더 빨리 죽는 겁니다.
국가가 어떤 한 가지 가치에 몰두해서 무한 성장을 요구하다가 폭발해 버려서 망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는 멸종한 동물이 굉장히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살아남은 동물들은 그 멸종의 단계를 거쳐 남은 생물들이지만 이 살아남은 사람들이라고 영원한 생명이 보존되는 게 아니고
과거에 멸종했던 동물의 생태를 되풀이하게 되면 똑같이 멸종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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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게 지식인의 역할이고 교육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고, 지식인과 교육은 거기에 타협하고 이렇게 되면 사회는 멸종의 단계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이 불편하게 느끼고 우리가 고치자고 하는 것들이 눈으로 보기에는 다 편한 것과 좋은 것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퇴화의 길이냐 위험한 길이냐를 판단하고 깨닫고, 혹은 그것을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납득할 수 있는 이성이 존재하는 사회인가,
그런 거를 듣고 분노하고 재매장시켜라 라는 사회인가가 그 사회가 흥하는 사회인지 망하는 사회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잘 보셨나요?
임용한 박사님은 現 KJ인문경영연구원 대표로 재직하시며,
인문학, 역사, 고전, 경영, 혁신, 경영전략, 변화, 자기경영,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연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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