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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정우열의 감정수업

정우열 다산북스 2025년 02월 13일

“어쩌다 내 마음도 모르는 어른이 되어버린 걸까?”
“뭘 해도 의욕이 없어요”, “계획 중인 일이 틀어지거나 잘못될까 봐 매일 초조하고 긴장돼요”, “상사한테 지적받을 때마다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왜 자꾸 그 사람이 미워질까요?”, “이성 친구의 사랑을 자꾸 확인하게 돼요” 어른이 되어도 울컥울컥 솟아오르는 감정에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 마음은 내 것’이라고 아무리 되뇌어도 감정은 어째서 마음먹은 대로 조절하기가 힘든 걸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23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브의 운영자인 정우열은 그 이유가 감정의 실체를 알기도 전에 무작정 해결하려는 조급함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신작 『정신과 의사 정우열의 감정수업』에서 거추장스럽다고 여겨지는 감정을 명료하게 인지하고, 자신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듭 강조한다.
“유리 같은 제 멘탈… 선생님 덕에 매번 깨지지 않고 버티는 중입니다!”, “제 감정을 이렇게까지 정확히 이해해 주는 분은 선생님뿐이네요”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정우열 표 감정수업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분노, 슬픔, 우울, 불안, 기쁨, 친밀, 연민 등 11가지 주요 감정의 실체를 설명하고,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여정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나를 괴롭히는 감정 때문에 힘겨운 독자들에게 친절한 감정 사용 가이드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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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1장 나는 왜 내 감정이 버거울까?

내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른이 된 이들에게

생각을 바꾼다고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

서핑하듯 감정의 파도를 타라

내 감정을 무시하면 왜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는 걸까?

‘자기 없는’ 자기계발에 매달리는 이들에게

 

2장 자꾸 나를 탓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분노와 화 | 우울 | 불안 | 수치심 | 시기와 질투 그리고 혐오 | 외로움과 소외감)

부정적인 감정조차 나를 사랑하고 있다

끊임없이 참아야 하는 삶이 위험한 이유_ 분노와 화

우울은 내 마음이 보내는 간절한 조언이다_ 우울

영원히 함께해야 할 친구_ 불안

내가 나를 인정해 주지 못할 때_ 수치심

내가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_ 시기와 질투 그리고 혐오

문득 혼자라는 생각이 밀려들 때_ 외로움과 소외감

 

3장 긍정에 걸려 비틀거리지 않으려면

(기쁨과 즐거움 | 친밀감 | 열정과 흥분 | 자부심 | 연민)

긍정에 걸려 비틀거리지 않는 법

즐거움보다는 기쁨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_ 기쁨과 즐거움

나를 속이는 가짜 친밀감에 관하여_ 친밀감

열정의 함정, 노력의 배신_ 열정과 흥분

사실 나는 내가 자신 없어_ 자부심

자기 연민이 자존감보다 중요한 이유_ 연민

 

4장 오늘 하루도 나를 지키는 감정 돌보기_ 실천 편

하나_ 내 입장만 생각해야 하는 이유

둘_ 거절할 수 없다면 침묵하라

셋_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별개다

넷_ 인간관계에서 손절이 답이 아닌 이유

다섯_ 플래너가 아닌 감정일기 쓰기

여섯_ 슬픔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일곱_ 잘 지내려면 잘 보이려 하지 마라

여덟_ 지금 여기에 살아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_ ‘그냥 그렇다’라는 마음으로


◆ 책 속으로

오랜 시간 정신과 전문의로 일해오며 많은 책을 쓰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책에서 다루었던 많은 이야기가 결국은 ‘감정’이라는 큰 주제로 단숨에 꿰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저 ‘감성적이고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취급받는 감정의 진짜 쓸모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에 관한 오래된 편견과 선입견부터 깨부숴야겠다는 생각에 쓰기 시작한 글이 하나의 책으로 엮였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감정 공부를 많은 독자와 함께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른을 위한 감정 안내서입니다. 서른 살의 방황과 마흔 살의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여전히 길을 잃고 헤매는 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그분들께 정신과 의사인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단 한 가지입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은 잠시 뒤로 미루고, 나의 감정을 살피고 돌보는 일을 가장 우선순위에 둬보자는 것입니다.

pp. 5~6 〈프롤로그_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중에서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 감정 해소는 우리 인생에 아주 큰 동력이 됩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삶이 바뀌지 않는다면 해답은 이제 감정 해소에서 찾아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자유로움을 느끼면 성장에 대한 자발적 욕구가 생겨나고, 이때부터는 쉽게 좌절하지도 않습니다.

인생은 누군가의 조언을 듣거나 혹은 생각을 바꾼다고 해서 쉽사리 달라지지 않습니다. 물론 자기계발에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이들 중 감정을 금기시하고 ‘이성이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MBTI만 생각해 봐도 T형을 더 우월한 존재, 성공한 사람의 표본처럼 여기며 F는 상대적으로 약하고 열등한 존재, 즉흥적인 사람처럼 여긴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럴까요?

pp. 29~30 〈생각을 바꾼다고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 중에서

 

사람은 ‘자기 주도적인 삶’과 ‘독립’의 욕구가 있지만 사회적인 존재이기에 혼자서 살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얽히고 연결되어 ‘친밀감’과 ‘유대감’을 느끼고자 합니다. 애착의 감정을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연결되기를 원하는 것이죠. 이러한 상반된 욕구는 심리학에서도 오래전부터 다루어온 연구 내용입니다.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가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에서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우화를 소개한 이후 관련 연구가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려는 동력을 잃고 맙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계속해서 감정적으로 상처받고 억압받으면 감정을 돌보려는 의지가 꺾여버리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자아가 파업 선언을 해버립니다.

pp. 54~55 〈내 감정을 무시하면 왜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는 걸까?〉 중에서

 

특히 화나 분노는 감정을 표현할 때의 볼륨 조절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외면하거나 억압하지만 말고, 첫째로 화나 분노의 이면에 숨은 또 다른 감정을 샅샅이 살펴보고, 둘째로 상대와의 건강한 갈등이 필요한 때라면 화를 표현해 가며 갈등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와 나의 관계가 수평적인지 아닌지를 잘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수평적이어야 하는 관계인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개선할 방법을 찾아봐야 하고, 그럴 수 없다면 관계를 단절하는 것도 최후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애초에 수평적일 수 없는 관계라면 갈등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화를 해소하고 관계를 풀어나갈 대화법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pp. 92~93 〈끊임없이 참아야 하는 삶이 위험한 이유_분노와 화〉 중에서

 

진짜 문제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타인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와 무관하게 스스로가 자신을 별로인 사람, 뭔가 문제가 있거나 한심한 사람이라고 낙인찍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 즉 자아상을 이렇듯 부정적으로 설정한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조금만 받아도 극도로 예민해집니다. 제가 수치심을 다루면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수치심의 기저에는 타인이 아니라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 감정’이 깔려있습니다.

p. 122 〈내가 나를 인정해 주지 못할 때_수치심〉 중에서

 

우리는 꽤 자주 남의 성공과 행복을 부러워하면서도 그것을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도 참 많이 하죠. 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사람만이 나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나와 타인을 저울질하며 사는 삶은 완벽히 주도권을 빼앗긴 삶입니다. 내 삶의 주도권이야말로 절대 타인에게 빼앗겨서는 안 되는 것이죠.

떠올려 보면 저는 언제나 솔직한 마음을 담아 “정말 부럽네요!”라고 말하는 이에게 호감을 느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줄 마음까지 생기곤 했죠. 그러니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데 삶을 낭비하지 마세요. 누구든 마음껏 부러워하고 표현하세요. 부러우면 지는 게 아니라, 부러워야 이기는 겁니다.

p. 143 〈내가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_시기와 질투 그리고 혐오〉 중에서

 

어쩌면 우리는 일상 혹은 현실로부터 영원히 탈출하거나 도피할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쾌락이나 즐거움보다는 기쁨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여행 후유증을 줄이 는 방법이기도 하죠. 여행하는 내내 즐거움과 쾌락만을 ♡았다면 도파민의 늪에서 빠져나오기까지 또 많은 에너지를 써야만 하니까요.

pp. 175~176 〈즐거움보다는 기쁨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_기쁨과 즐거움〉 중에서

 

한 시대의 키워드이기도 했던 자존감이 무언가를 내 안에 자꾸 채워 넣어야만 유지될 것 같은 감정이라면 자기 연민은 그런 강박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금 더 편안하고 친화적인 감정입니다. 그저 나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감정이 바로 자기 연민인 것이죠. 불편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들이 넘실대는 우리 안에서 나를 건강하게 연민하는 마음만큼 다 정한 감정도 없을 것입니다.

p. 218 〈자기 연민이 자존감보다 중요한 이유_연민〉 중에서

 

장작불을 피울 때 불에다가 지푸라기를 던지면 순간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그러나 그 불길은 이내 사그라들고 말죠. 남들에게 보여지는 성공을 위한 에너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대단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지만 금세 꺼지고 맙니다. 묵직한 땔감 없이 꺼지지 않는 불길은 불가능합니다. 땔감에 불이 붙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지 푸라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오래 타오를 겁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그런 묵직한 땔감을 여럿 발견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햇볕에 잘 말린 장작처럼 단단한 내면을 가꿀 용기 또한 얻었기를 바랍니다. ‘그냥 그렇다’라는 마음으로 나에게 찾아오는 수없이 다양한 감정들을 오래도록 만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p. 266~267 〈에필로그_‘그냥 그렇다’라는 마음으로〉 중에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분야

건강( 건강, 스트레스, 심리, 정신 )

교육( 자녀교육, 육아, 부모교육 )

주요학력

- 한양대학교 의학

주요경력

- 생각과느낌의원 원장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회원
- 한국강사협회 회원
- [네이버 맘키즈] [베스트베이비] [앙쥬] [미즈코치] [베이비뉴스] 육아 칼럼 연재
- 국무총리 표창
-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SBS 오! 마이베이비
-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외 다수 출연

강연주제

-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균형 육아
- 아빠 육아 안녕하신가요?
-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줄이는 마음 관리
- 어쩌다 부모
- 아빠와 함께 하는 육아
-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 육아도 밀당이 필요해
- 남편을 워킹파파로 만드는 법
- 정우열과 함께 쓰는 육아 일기
- 육아빠! 정우열 원장이 제대로 알려주는 행복 육아법
- 나를 돌아보고 부모로 준비되는 시간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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