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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강연일
조회수1490
안녕하세요. 연사강연 전문기업 호오컨설팅 입니다.
여러분, 브랜드라는 건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왜 나를 찾는지, 왜 사랑했는지를 끝까지 지켜내야만 브랜드는 살아남을 수 있죠.
이번 연사강연에서 노희영 대표님은 직접 경험했던 수많은 브랜드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풀어내며,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브랜딩의 본질을 생생하게 전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는 곧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기업 현장에서 브랜딩 전략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 그 비밀을 함께 확인해 보시죠.
1.스타벅스, 따뜻함에서 습관으로
제가 처음 스타벅스를 봤을 때는 정말 따뜻한 브랜드였어요.
집도 아니고 사무실도 아닌 제3의 공간, 그게 스타벅스의 진짜 매력이었습니다.
바리스타가 제 이름을 불러주고, 며칠만 가도 “희영, 라떼?” 하고 웃으며 건네주던 그 감성 말이죠.
꼭 스타벅스에 가야 할 이유가 없어져 버린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제는 가성비를 따지고, 4,500원짜리냐 1,500원짜리냐 계산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브랜드가 매력을 잃으면, 소비자는 그렇게 냉정해집니다.
2. 브랜드가 무너질 때 나타나는 신호
브랜드가 위기를 맞을 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원래 내가 원했던 고객이 떠나고, 원치 않았던 고객만 남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회사들이 이걸 인정하지 않아요.
그리고 한번 꺾이면 다시 올리는 데는 처음 성공할 때보다 훨씬 더 큰 돈과 노력이 듭니다.
3. 비비고, 세계 시장에서의 시행착오
비비고도 처음부터 잘된 게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다진 고기를 싸구려로 보니까 사람들이 외면했어요.
그래서 고기를 큼직하게 보여주도록 바꿨더니 반응이 달라지더군요.
영국에서는 퓨전 한식을 내놨다가 “이건 한식이 아니다”라는 혹평을 받고 손님이 싹 빠져나갔습니다. 그때 진짜 창피했죠.
영국이랑 미국은 또 달라요. 식민지가 많았던 영국이기 때문에 남의 나라 음식을 먹는거에 굉장히 익숙합니다.
한식에 익숙했던 영국인들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된장찌개, 순대, 김치찌개 같은 정통 한식으로 돌아갔습니다.
나라별로, 문화별로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야만 브랜드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4. 올리브영, 팬덤을 만든 힘
올리브영이 성공한 이유요? 단순히 유통망이 커서가 아니었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경하는 재미, 팬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발라보고, 구경하고, 신상품을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었으니까 사람들이 충성심을 갖게 된 겁니다.
그런데 비슷한 모델을 따라한 롯데의 롭스, 신세계의 부츠는 왜 실패했을까요?
본질을 못 봤기 때문이에요.
브랜드의 본질은 결국 상품과 고객 경험에 있습니다. 그걸 못 잡으면 절대 오래 못 갑니다.
5. 앞으로의 브랜드 전략
저는 지금도 사람들을 관찰합니다. 어디 줄 서 있는 집이 있으면 꼭 가요.
“왜 줄을 설까?” 이유를 찾아야 하거든요. 소비자가 줄을 선다는 건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발견해내는 게 바로 브랜딩이에요."
MG세대는 어떤 영화를 집에서 볼지, 어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할지, 다 구분합니다.
커피도 그래요. 나는 산미 있는 스페셜티를 마신다, 이런 자기만의 기준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는 더 어려워졌지만,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진짜 좋은 걸 만들면 반드시 알아줄 사람도 많아졌다는 뜻이니까요.
6.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하는 소비자의 신호
"결국 브랜드의 성패는 단순합니다."
“소비자가 왜 나를 선택하는가?”
이 질문에 답을 잃지 않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지금, 소비자가 떠나고 있는 신호를 못 보고 있지 않은지 한번 돌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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