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권오상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4100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권오상 대표 강연 '확률로 경영하라'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확률 경영이란 무엇인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의 사례를 통해 초록들판 방식의 개념을 이해하면서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트랙터 회사 오너는 어떻게 꿈의 스포츠카를 개발했나"
사실 람보르기니는 창업자의 이름입니다.
오늘은 확률을 이겨내고 창업에 성공한 람보르기니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북부 평야지대에 위치한 레나초라는 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다섯 형제 중 맏이였던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포도 농사를 도왔고,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을 배웠으니 한 번쯤은 농부의 꿈을 꿀 만도 한데요.
어린 그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건 농사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의 어렸을 때부터의 관심은 농사라기보다는 농사를 도와주는 기계에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람보르기니는 집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기술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친구와 함께 작업장을 차렸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1939.9.1 ~ 1945.9.2)"
'로마 제국의 영광을 되찾자' 라는 슬로건 아래 이탈리아는 젊은이들을 증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징징집된 자동차 부대에 소속이 되어 온갖 차량의 정비와 수리를 도맡게 됩니다.
유능한 수리병이었던 그는 독일군의 포로가 되기도 하고, 또 영국군에게 잡혀 마찬가지의 포로 신세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그에게 불행 중 다행한 일이었어요.
이탈리아와 독일, 그리고 영국 세 나라의 최신 군용 차량을 마음껏 수리해 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거든요.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로 돌아왔고, 어렸을 적 배운 농사일과 전쟁에서 쌓은 차량 수리 경험을 살려 트랙터 회사를 세웠습니다.
농부들의 니즈와 엔진의 원리를 꿰뚫고 있어서 시동을 걸 때만 값이 비싼 휘발유를 쓰고, 그 후에는 값싼 경유로 전환되는 트랙터를 개발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트랙터는 당연히 인기가 아주 높았고, 트랙터를 만드는 족족 높은 가격에 팔려 나갔습니다.
"페라리와 경쟁하기 위해서 스포츠카 회사 설립 (1963) "
람보르기니의 트렉터 회사는 제법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트랙터 회사로 큰 돈을 번 람보르기니는 1950년대 초반부터 최고급 차를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몰던 차에는 알파, 로메오,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등이 있었고, 또 꿈의 스포츠카라 불리는 페라리의 자동차도 2대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스포츠카를 타본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의 차를 타고는 실망했어요.
상품성 면에서도 세라리는 그란 투리스머라는 말에 걸맞지 않게 빈약하고, 차가 무겁고 속도가 빠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구매한 페라리 차에 자신이 직접 개조한 클러치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그러고는 기존 차량보다 훨씬 더 좋은 성능이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던 거죠.
람보르기니가 회사를 세우는 이유는 오직 하나 레이싱카의 대명사인 페라리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애프터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혹시 가는 데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으면 비행기를 타고 가게 할 정도로 진심이었던 겁니다.
손님들이 직접 정비 공장에 차를 가져가야 하는 페라리보다 람보르기니를 더 좋아했던 것은 당연했죠.
새로운 비즈니스는 전례가 없었지만 성공이었고 오늘날까지도 람보르기니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브랜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사실 사람들은 람보르기니가 스포츠카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을 때 거의 대부분 반대였습니다.
너무 단순해서 성공이 너무나 불확실해 보였으니까요.
람보르기 이전에 수많은 사업가가 스포츠 사카 사업에 도전을 했었지만 대부분 실패하거나 혹은 절반의 성공을 맛보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포츠카 비즈니스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숱한 사례들을 댈 수 있습니다.
가령 1903년 파리 마드리드 자동차 경주 때 자동차 피아트를 가지고 참가했던 2명의 드라이브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한 명이었던 루이지 스트로에로는 1910년에 피아트를 뛰쳐나와서 자신의 공장 즉 스토아로 자동차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자동차 공장은 1919년에 결국 문을 닫고 말았죠.
"초록들판 방식"
람보르기니가 스포츠카 비즈니스에 도전한 것은 이른바 초록 들판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록 들판 방식이란 아무것도 지어진 적이 없는 땅을 상징하는 초록 들판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걸 가리키는 말입니다.
없던 회사를 세우고 그 회사를 키우는 건 스타트업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스타트업의 성공 빈도율은 그렇게 높지 않은 인수 합병보다도 사실 더 낮은 10% 미만의 성공률 밖에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람보르기니가 했던 것처럼 트랙터를 만들던 사람이 스포츠카를 만들겠다는 건 완전히 순수한 초록 들판은 아닐 수 있습니다.
기계공학의 관점으로 보면 사실 둘 사이의 공통점은 비유를 하자면 강호동과 우사인 볼트 사이만큼은 됩니다.
천하장사 시절의 강호동이라 해도 100m를 9초대로 뛸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그만큼 트랙터나 만들던 람보르기니가 페라리 이상의 스포츠 카드를 만들겠다는 건 엉뚱하다 못해 기막힌 얘기라는 거죠.
"람보르기니의 성공을 빈도 관점의 확률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빈도 확률은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볼 때나 소용이 있을 뿐, 람보르기니가 시도했던 비즈니스의 미래를 점칠 때는 사실상 쓸모없는 도구입니다.
만약 람보르기니가 성공 빈도 확률이 과거의 0%였다는 이유로 스포츠카 사업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지금 멋진 스포츠카를 만나지 못했을 겁니다.
신규 비즈니스, 특히 창업의 확률은 우리가 지금껏 배워왔던 확률과는 다릅니다.
지난 경험의 빈도 수를 바탕으로 통계를 내고 어떤 결괏값을 예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러한 확률은 과거를 답습하는 것일 뿐이고, 빠른 속도로 변화무쌍하게 흘러가는 미래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보셨나요?
기업 특강 강사 섭외가 궁금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현재 진행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