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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능 1등급 3대 파워의 비밀! 28년차 베테랑 수학 강사 류승재의 초격자 수학 강의 단언컨대, 초등 3학년 수학은 그저 한 학년의 커리큘럼이 아니다. 초등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념 수학’은 중고등 수학을 지배하는 결정적 분기점이자 입시의 판도를 바꿀 시작점이다. 이 시기에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따라 ‘수학이 되는 아이’로 성장할 수도 있고, 반대로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로 남게 될 수도 있다. 심지어 수능 성적과 대입의 성패가 극명하게 나뉘게 된다. 이런 교육 상황 속에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시 출발점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수학 공부의 나침반이 되어줄 자녀교육서가 출간되었다. 『입시를 책임지는 초3 수학 캠프』는 28년간 초등부터 고등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많은 실전 사례를 경험한 수학 전문가 류승재 저자가 초등 공부 정서의 핵심인 ‘수학 자신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책이다. 저자는 “아이의 수학 성적을 결정짓는 건 ‘머리’가 아니라 ‘방향’이며, 수학을 이해하는 방식과 문제를 풀어가는 태도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유지하는 습관이 수능 1등급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저자는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포기한 아이들의 공통된 첫 고비가 ‘초3 수학’이었다는 사실을 수백 명의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 부모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아이의 수학이 암기형으로 고착화되는 시기이자, 교과과정이 심화되면서 아이의 수학 개념 이해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시점인 ‘초등 3학년’. 그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실전 매뉴얼이 바로 이 책이다. 자녀의 수학 실력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는 부모, 선행과 심화 학습 중 무엇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학부모, 성적은 물론 자녀의 자존감까지 함께 길러주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학습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
교육( 자녀교육, 공부법, 입시 )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 생존하기 위한 보호막이자 가장 강력한 수단은 감정이다!” 56가지 키워드로 한국인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한국인 감정 사전 마음이 아픈 사람이 늘어나고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신과 및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 흔히들 감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사실 감정을 안다는 것은 우리 삶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며 사회적 존재로 살아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다. 특히나 어느 문화권에서나 통용되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넘어 각 문화권마다 그 사회적 맥락 안에서 통용되는 감정이 있는데, 우리 한국인에게는 한국인 특유의 기질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감정들이 있기에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데 이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다. 많은 한국인이, 심지어 사람의 마음 건강을 다루는 정신과의사들도 감정 표현에 억압적인 문화 때문에 한국인들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잘 모르며 감정 인식에 취약하다고 말하곤 한다. 개인의 자율성과 표현을 억압하는 집단주의 문화 때문에, 직장에서는 조직과 윗사람에 치여서,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 눈치 보느라 할 말도 못하고 감정 표현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꽤나 격하게 감정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위 ‘분노 조절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 아주 작은 불편함도 참지 못하는 프로 불편러와 갑질러, 타인에 대한 참견과 오지랖으로 선을 넘는 사람들, 불공정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까지. 한국 문화가 개인의 표현에 억압적이고 한국인들이 정말 감정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현상들은 어떻게 설명될까? 이 책은 문화심리학자인 저자가 한국인 특유의 문화적 기반에 따른 한국인 감정 체계와 특성을 정교하게 풀어내며 한국인 감정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지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이 책에서는 우선 감정 자체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한국인의 감정 경험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기본 감정, 사회적 감정, 자의식 감정’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한국어 감정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56가지 감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 속성 및 기능, 문화적 맥락에 따른 의미, 표현과 이해의 팁까지 백과사전처럼 자세히 다루며 총 133개의 감정 단어들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감정 단어들은 심리학을 공부하는 이들, 상담사, 작가, 학부모와 교사 등 사람의 마음을 면밀하게 이해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이해하는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인문학( 문화 )
경영( 조직관리 )
소통( 커뮤니케이션 )
건강( 심리 )
힐링( 행복 )

1,700만 거대한 소비권력, 베이비부머의 소비트렌드! 저출생, 고령화는 비즈니스 환경을 사막으로 만든다. 인구 요인은 모든 변수를 집어삼키는 블랙홀과 같다. 하지만 불가항력의 위기 속에도 기회는 숨어 있다. 새로 편입되는 고령집단이 70년대생 X세대를 필두로 한, 거대규모와 거대자산을 가진 부머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제적 여유와 함께 고학력, IT능력, 실행력과 모험심을 두루 갖춘 채 늙어가는 인류 최초의 시니어, 즉 ‘요즘어른’이다. 이 책은 인구문제의 해결책을 그 원점에서 찾는다. 요즘어른의 평생근로 계속고용을 통해 노동력과 경제 활력을 유지하고, 그들의 막강한 소비파워에 기반해 미래 비즈니스를 재편하라는 것이다. 초고령사회,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의 예고와 함께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그들을 정교하게 프로파일링해서 도출한 20개의 비즈니스 키워드는 피벗 전환을 추진 중인 기업가들과 젊은 창업자들에게 중요하고도 매력적인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4차산업( 트렌드, 미래, 미래사회 )
경영( 경영, 경영전략 )

거대함은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가볍고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과 개인만이 살아남는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희망퇴직’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희망퇴직은 유동성에 위기를 겪는 기업이 단기간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긴급 처방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마치 상시 제도처럼, 하루가 멀다고 대기업들의 ‘희망퇴직’ 뉴스가 들려온다. 그 대상도 10년 이상 일한 50대에서 1년 차 20대까지 확대되었다. 이쯤 되면 이는 단순한 유동성 확보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 자체의 의미와 구조를 바꿀 만한 거대한 변화가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핵개인’과 ‘호명사회’라는 혁신적인 키워드로 개인에 초점을 맞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소개해온 송길영 작가가 세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 단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표현으로 소개한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삶의자세 )
4차산업( 트렌드, 빅데이터, 미래사회 )

“나를 살필 줄 아는 너그러운 어른이 되고 싶다” 선을 지키고 나를 아끼며 행복에 집중하기 위하여 전 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를 오랜 시간 지키며 수많은 독자가 위로받고 공감한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특유의 솔직함과 밝은 에너지를 가진 최서영 작가도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요?’라는 오래된 질문을 붙들고 삶의 태도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 성별, 연령, 직업이 모두 다른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 보니 주변의 ‘나이만 많은 사람’과 ‘진짜 어른’의 차이가 바로 ‘품위’라는 것을 자연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품위에 대해 천천히 다방면으로 생각하게 된 작가는 ‘품위’는 일차원적인 겉모습이나 거창한 장식이 아니라 마음가짐, 말투, 태도, 자세, 신념, 눈빛 등 생각에서 배어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 자신을 돌보고 단련하며 누구에게서나 배울 점을 찾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 중이라고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순간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만끽할 것, 어디서나 새롭게 배울 점을 찾아낼 것,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낼 것. 안달복달하지 않고 하루에 할 일 한 가지만 해도 알차게 보냈다고 만족할 것, 이런 날들이 모여 어제보다 단단한 나를 만들고 품위를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 역시 내가 우선 나를 아끼고 품위 있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저자의 한결 더 성숙해진 시선을 따라가며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이번 신간에 ‘품위’를 주제로 한 신작 글들과 독자와 다시 나누고 싶은 몇 편의 글에 새 의미를 더해 모았다. 떠올리기도 창피한 실수를 저지른 과거의 나, 어려서 서툴렀던 부끄러운 나,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를 계속 세상 밖으로 밀어내며 노력한 ‘과거의 나’가 모여 현재의 ‘나’가 되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렇게 성장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넘어 세상까지 포용하는 다정한 말들로 가득한 작가의 신작이 삶에 조금은 지친 독자에게 다가가 가장 따뜻하게 가만가만, 등을 다독여줄 것이다.
동기부여( 인생스토리, 삶의자세 )
소통( 소통, 감성소통, 관계 )
창의( 콘텐츠 )

한국의 빠른 인구 변화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해부하다! 대한민국은 현재 도시 구조와 인구 구조가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고 저소득ㆍ저성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처럼 대한민국의 부동산 거품도 터질 것으로 전망한다. 게다가 인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처했고, 수도권은 대기질 악화로 인해 도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인구 문제, 부동산 문제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녹지 공간의 파괴로 기후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저자는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 역시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 저출생과 고령화, 주택 공급의 한계와 미래의 주거 패러다임까지, 단순한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넘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구조적 변화를 전체적으로 훑어본다. 또한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선정하는 기준을 토대로 대한민국 도시 경쟁력의 현주소를 파악한다. 도시 경쟁력을 갖춰야 도시가 유지되고 나라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밀도와 경제력에서의 지역 양극화, 저출생과 고령화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부동산 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에서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인구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현실적이고 검증된 방법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도시와 국토는 후대에 물려줘야 할 유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정책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사회적 현황과 세대별 인식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근시안적인 해결책 대신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이 전하는 부동산에 대한 선구안은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부동산 개발자와 정책 입안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는 양적 수요가 아닌 질적 수요에 주목하라! 이 책은 전체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지다’에서는 1960년대 이후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진 역사를 살펴본다. 그동안 인구 급증 현상을 아파트로 해결했으나, 현재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속에서 주거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세계 도시경쟁력 평가 지표와의 비교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들의 현 주소를 파악한다. PART 2 ‘도시 구조 및 인구 구조의 대전환 시대’에서는 지역 양극화가 일어나는 현황을 알아보고 이와 더불어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서울 아파트에만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 살펴본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별 양극화가 일어나는 이유도 짚어본다. PART 3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심각한 양극화’에서는 빠른 경제성장의 부작용으로 인한 자산 양극화와 인구 양극화가 일어나는 현실을 보여준다. 부동산 양극화는 곧 소유와 지역의 양극화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낮추는 요인이 된다. 양극화가 유지되면 나타나게 될 악순환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러한 현상을 끊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금이라고 강조한다. PART 4 ‘인구 감소가 지방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신노년 세대의 등장으로 부동산시장에 일어난 변화까지 살펴본다. 지방의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들어 지방에 활력을 되살리는 방법도 제시한다. PART 5 ‘인구 이동이 서울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지방에서 서울로 인구가 이동함에 따라 서울에 인구가 집중되고 그 결과 주택보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살펴본다. 수도권의 주택 정책이 단기적인 수요 해소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 균형 발전과 환경 보전까지 고려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세대 간 주거 공간에 대한 가치가 변하는 현상에 관해서도 다루며, 미래의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개인의 삶과 경험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고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4차산업( 미래사회 )
경제( 자산관리, 부동산, 재테크, 투자, 노후 )

<한국 교육은 왜 수능이 아니라 IB를 선택해야 하는가> ★MBC PD가 직접 발로 뛴 대한민국 교실 현장 취재기★ 수능의 민낯은 처참하다. ‘그래도 이만한 시험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능은 수준 미달, 하자투성이의 폐기되어야 할 시험에 불과하다. 수능은 타당성이 결여된, 그리고 그다지 공정하지도 않은 시험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육계는 IB 도입을 통해 조용한 혁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 학생들은 IB를 토대로 새롭게 구축한 학교에 입학할 것이며, 대입과 내신에서는 논서술형 절대평가가 일반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교육 대전환의 시대에 학생, 학부모, 교사의 현명한 사고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4년 4월 3부작으로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은 MBC 다큐멘터리 〈교실 이데아〉를 바탕으로 담당 PD가 집필한 이 책은 한국 교육이 왜 수능이 아니라 IB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와 방향을 제시한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자기계발 )
교육( 자녀교육, 입시 )
창의( 콘텐츠 )
취업( 취업, 면접 )

베스트셀러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이후 우리 사회의 민낯을 용감하게 응시해왔던 사회학자 오찬호가 ‘모욕’과 ‘사이다’로 가득한 대한민국의 망가진 소통을 파헤친다. 신작 《납작한 말들》에서 오찬호는 복잡한 사회적 맥락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납작하고 게으른 언어에 의해 망가지는지, 능력주의와 생존주의가 어떻게 일상의 언어를 타고 흐르며 차별과 폭력을 공고히 하는지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미 세상을 복잡하게 이해할 필요 없다는 단호함에 익숙해졌다. 빈부격차에 대해 지적하면 “북한에 가라”라는 빈정거림이 돌아오고, 비정규직의 고충을 이야기하면 “그런 일 하라고 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라는 조롱이 돌아온다. 생각과 언어의 간편함이 타인의 삶을 납작하게 찌그러트리는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사이다, 참교육, 긁혔냐?’ 같은 게으른 언어에 지친 이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간 논쟁을 상상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할 것이다
인문학( 인문학 )

우리가 새의 마음과 나무의 온순함으로 세상을 느낄 수 있다면 잎새빛’과 ‘산결’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다가갈수록 더 많이 내어주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나는 나뭇잎에서 숨결을 본다』는 살갗에 닿는 따가운 햇살로 매일 새롭게 기후위기를 경험하는 오늘, 자연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공감의 마음인 ‘생태감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30여 년의 시간, 전국 수만 그루의 나무들을 치료해온 나무의사이자 자연이 전하는 삶의 가르침을 담담하고 우직한 태도로 기록해온 작가 우종영은 이 책에서 숲을 거닐며, 자연을 공부하며 그러모은 수십 개의 생태단어를 통해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풀과 꽃의, 새와 여우의 눈으로 보는 자연을 우리에게 일깨운다. 2001년 출간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그리고 수십 년간 나무를 돌보며 그 곁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담은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로 수많은 독자에게 ‘우리를 위로하는 자연의 힘’을 전해온 우종영은 이 책에서 과학, 철학, 문학을 아우르며, 흙과 함께해온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담아 ‘자연과 공명하는 삶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초록의 곁에 살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은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다. 자연을 잊고 소비에 몰두해온 도시민들을 일깨울 숲의 목소리가 담긴 책이다. 언제나 있는 그대로 싱그럽도록, 증발하는 초록빛 계절을 붙잡는 공감의 마음에 대하여 저자는 생, 태, 감, 수, 성이라는 다섯 개의 장으로 묶은 수십 개의 단어를 통해 인간과 다른 생명의 관계를 질문하고 그 연결고리를 복원한다. ‘움벨트’는 같은 나무에 머물더라도 딱따구리가 보는 떡갈나무와 여우가 보는 떡갈나무가 다르다는 것을, 숨 쉬는 저마다의 존재가 주관적인 세계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주고, ‘미기후’는 깊은 산자락 얼음과 눈 덮인 땅도 어떤 꽃에게는 천국이 될 수 있음을 일러준다. 사전에는 없는 단어인 ‘산결’은 마치 화음을 이루는 듯 “산줄기가 내달리며 물결처럼 생긴 선들의 모임”을 묘사하고, “잎들 사이로 반짝거리는 햇살”을 뜻하는 ‘잎새빛’은 나무 아래를 거닐다 만나는 가느다란 빛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한다. 사전에 생태단어가 하나 추가되면 이 세계에 생물 한 종이 추가된 것과도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름을 불러줄 때 그 존재는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렇게 그 존재의 ‘숨결’을 느낄 때 그것에 깊이 마음을 쓰고 보듬게 된다. 자연이 우리 곁에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오늘 기후위기의 속도를 늦출 작은 실천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인생스토리, 도전, 자기관리, 삶의자세 )
힐링( 힐링, 희망, 행복 )

★ 서점가에서 ‘가장’ 기다려온 책! ★ “5년 만에 돌아온 《방구석 미술관》 3탄 이번엔 서양 현대미술의 문지방도 가볍게 넘어보자!”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8년 연속 베스트셀러 미술책 2018년 1탄 출간 이후 8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예술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연 책 《방구석 미술관》이 5년 만에 3탄 ‘서양 현대미술’ 편으로 돌아왔다! 45만 명 이상의 독자를 미술에 ‘입덕’시킨 저자 조원재는 이번 3탄에서 또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19세기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마네, 모네, 드가, 세잔, 반 고흐 등 근대미술가들의 미술에만 익숙했던 독자들에게 20세기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현대미술가들의 전위적이고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신선한 지적 충격과 미적 쾌감을 선사하는 것!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미술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는 저자는 이번에도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불러내, 그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피카소까진 알지만, 그다음부터는 모르겠다!”, “현대미술? 그거 애들 장난 같은 미술 아니야?” 하는 독자들이라면 한 번만 더 믿고 따라오시라. 끊임없이 진화한 ‘미술계의 찰스 다윈’ 피트 몬드리안부터 ‘황금 빗줄기’를 보겠다는 욕망 하나로 달려온 초현실주의자 살바도르 달리, ‘복제 머신’이자 ‘질투의 화신’이었던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까지, 예술가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사이, 난생처음 현대미술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총 130여 점의 도판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역시 《방구석 미술관》이 《방구석 미술관》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저작권 때문에 그간 대중 미술서에서 쉽사리 다루지 못했던 현대미술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미술관 가기가 망설여지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으로 먼저 ‘현대미술’과 가볍게 친해져보는 것은 어떨까?
인문학( 인문학, 역사, 철학, 미술사, 예술, 서양, 문화, 서양철학, 한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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