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세상이 사고 싶은 글을 써라!”
상대를 설득하는 이메일 작성법부터 브랜드를 살리는 한 줄 카피까지
타고난 재능, 세련된 표현 없이도 완성하는 3단계 글쓰기 습관!
마케팅 기획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작가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글쓰기를 해온 제갈현열 저자의 글쓰기 첫 책. 수많은 글을 쓰며 탁월한 성과를 내온 그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글쓰기 스킬만을 글쓰기 방법의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정작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지 않고, 복잡한 문법, 세련된 표현에 갇힌 모든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을 팔아가며 산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번째 직장을 갖기 위해 노력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자. 회사에 자신을 성공적으로 팔았기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몇 번의 이직을 성공해 사회적 위치나 경제적 상황이 나아졌다면, 이 역시 자신을 이직하는 회사에 잘 팔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만약 당신이 기획자라면? 끊임없이 스스로 만든 기획을 누군가에게 팔아야 한다. 마케터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당신이 맡은 제품을 팔아야 한다.
어느 날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이나 장사를 시작하나 해도 자신을 팔아야 하는 순간은 끊임없이 찾아올 것이다. 투자자에게 당신의 비전을 팔아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투자금을 모집해야 할지도 모르고,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게에서 음식이나 제품 혹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끊임없이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평생을 홀로 자급자족하는 삶을 선택하여 그 누구의 도움이나 관계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끊임 없이 자신을 팔아가며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이 삶의 굴레에서 자신을 팔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수단이 바로 글이다. 기획서에서 보고서, 투자 제안서에서 자기 업장의 전단지까지 이 모든 것들을 이루는 것은 결국 글이다. 이 책은 자신을 팔아야 하는 사람이 자신을 잘 팔기 위해 필요한 글이란 도구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누군가에게 울림을 주는 글쓰기는 재능의 영역일지 모른다. 하지만 팔리는 글쓰기 능력은 재능과 크게 상관이 없다. 우선, 내가 쓰려는 글이 어떤 시장에서 필요한지 시장주의자가 되어 글을 바라본다. 다음으로 그 시장에서 좋아할 만한 글의 형식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글을 따라 연습해본다. 이 과정을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해하고, 참고하여 따라할 수 있는 필 듀센베리, 나탈르 골드버거, 스티븐 킹, 생텍 쥐페리 등 글쓰기 대가의 모습을 소개한다.
Prologue 한 줄의 글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에
PART 1 글쓰기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
: 생산 수단으로서의 글쓰기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자신을 판다는 것
모든 생산 수단의 뿌리, 글쓰기
글쓰기, 재능이 아니라 기량입니다
글쓰기는 5:3:2의 비율로 만들어지는 칵테일과 같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글쓰기 시작하기 -실천 편-
PART 2 관점 깨닫기
: 팔리는 글은 이미 쓰기 전부터 정해집니다
글을 시장에 판다 vs 시장이 글을 산다
왜 기네스는 사무실이 아닌 술집으로 출근했을까요?
질문은 시장이 스스로 고백하게 만드는 마법의 무기입니다
축하합니다. 쓰기도 전에 이미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시장 욕구 알아내기 -실천 편
PART 3 구조 익히기
: 시장을 읽는 눈이 읽고 싶은 글을 만듭니다
자, 이제부터 우리는 시장 우선주의자가 됩니다
글의 구조는 내가 아니라 시장이 세웁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세 가지, 가치, 공감 그리고 근거
워드를 켜기 전에 커피 두 잔을 먼저 시켜봅시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글 구조 세우기 -실천 편-
PART 4 표현 배우기
: 익숙해지는 것과 새로워지는 것
익숙함과 새로움을 내 것으로 만들 시간입니다
익숙해지기: 글쓰기의 PT를 끊을 시간입니다
새로워지기: 사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뉴턴이 되어봅시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표현하기 -실천 편-
PART 5 대가의 글에서 훔쳐오다
: 기가 막히게 팔리는 글의 비밀
사람은 누군가의 등을 보며 성장하기에
마케팅 대가 필 듀센베리의 ‘진정성’을 훔치다
지독한 습관주의자 나탈리 골드버그의 ‘습관’을 훔치다
의지로 낙관했던 마크 트웨인의 ‘긍정’을 훔치다
할리우드가 사랑했던 스티븐 킹의 ‘퇴고’를 훔치다
모든 이의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의 ‘완성’을 훔치다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에게 팔리는 글의 마지막 단계
epilogue 인생을 바꿀 글 한 줄을 이제 여러분의 손으로!
참고한 책들
◆ 책 속으로
그 친구와 제가 쓴 한 줄의 차이와 그 가치를 깨닫기까지, 그 한 줄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지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부를 떤다고 믿었던 그 친구의 글에는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었어요. 반대로 당당하게 주장한다고 믿었던 내 글은 ‘읽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죠.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고작 한 줄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요. 이 한 줄이 실은, 모든 것이었어요. 늦게라도 깨달았기 때문에 한 줄의 차이가 만드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자신의 영업장에서, 혹은 어딘가에서, 저처럼 씩씩거리며 글을 쓰고 있을 여러분을 상상해 봅니다. 저처럼 오래 헤매지 마시라고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한 줄의 글이 만들 수 있는 놀라운 변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_「Prologue: 한 줄의 글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에」 5~6쪽
저는 산다는 것에 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것은 시장에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시장에 속해 있어요. 가족 관계나 친구 관계 혹은 연인 관계와 같은 관계 시장, 초중고와 대학교를 포함한 교육 시장, 그리고 직장이나 장사, 사업 같은 경제 시장에 말이죠. 그 어느 시장이든 우리는 적어도 한 곳 이상에는 속해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산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수행자가 아닌 이상 우리는 죽을 때까지 시장을 벗어날 수없습니다.
_「PART 1. 글쓰기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 20쪽
시장이 내 글을 산다는 말은 어떤가요? 여기서 주어는 시장이 됩니다. 주인공인 시장이 주도적으로 ‘내 글’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 ‘내 글’은 팔리기 위해 존재하는 수동적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시장이 내 글을 산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시장이 됩니다. ‘어떤 시장이 산다는 거지?’ ‘그 시장은 내 글을 왜 사는 거지?’ ‘그 시장이 원하는 건 뭐지?’ 따위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역시 자연스럽습니다.
말 그대로 시장이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어때요? 말장난 같은 이 문장은 사실 사고의 흐름을 완벽하게 바꾸어놓는 마법의 문장입니다. 그리고 이 문장 안에 팔리는 글쓰기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팔리는 글은 시장이 원하는 것을 담은 글이다.
_「PART 2. 관점 깨닫기」 50쪽
저는 ‘시장 우선주의자’입니다.
이 말이 이제는 여러분에게 어색하게 들리지 않을 거예요. 지금까지 주야장천 시장, 시장, 시장을 외쳐온 게 저니까요. 저는 모든 가치는 시장에서 나온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항상 시장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을 시장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글을 쓰기 전에 시장을 먼저 보는 것이고요.
첫 책을 집필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게는 변하지 않는 절대 기준이 있어요. 바로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시장이 듣길 원하는 이야기를 쓰겠다’입니다.
_「PART 3. 구조 익히기」 145쪽
처음 시작할 때 올바른 방법을 익히지 않으면 나쁜 버릇이 들게 됩니다. 나쁜 버릇에 익숙해지면 옳은 방법으로 다시 바로잡는 데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하고요. 처음 배울 때보다 훨씬 큰 노력과 시간이 말이죠. 첫 단추가 잘못되면 갈수록 옷의 어그러짐이 심해지는 법입니다.
기획을 가르치면서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류의 사람은 초보자가 아닙니다. 잘못된 습관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잘못된 습관과 방식으로 기획을 하는 사람이나, 비문이나 악문 등 잘못된 글쓰기 버릇이 있는 사람을 가르치는 건, 기획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나 글쓰기를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을 가르치는 것보다 몇 곱절의 노력이 들어갑니다. 이미 그들에게도 그 나름의 익숙함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익숙함은 탄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 질긴 익숙함을 덜어내고 새로운 올바름을 넣는 일에는 많은 시간이 듭니다. 가르치는 저에게나, 받아들이는 그들에게나 말이에요.
_「PART 4. 표현 배우기」 233쪽
제가 알려드린 팔리는 글의 5:3:2 비율을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어도, 그래서 팔리는 글에 관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도 유독 글쓰기가 안되는 날이 올 거예요. 글을 쓰는 데 한참을 망설이게 되는 날 말이에요. 몰라서가 아니라도, 익숙하지 않아서가 아니라도 그런 날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저처럼 나탈리 골드버그를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아도 뭐라도 쓸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단 한 글자도 쓸 수 없다면, 멍하니 앉아서 괴로워하는 순간만은 피하지 않길 바라봅니다.
그 순간도 결국은 글을 쓰는 일의 연장선이니까요. 그 순간도 결국은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글을 쓰는 것만큼이나, 어떻게든 글을 부여잡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 말이에요.
_「「PART 5. 대가의 글에서 훔쳐오다」 306~307쪽
동기부여( 동기부여, 열정, 도전, 성공, 자기계발, 꿈, 비전 )
인문학( 인문학 )
경영( 목표관리 )
창의( 창의, 콘텐츠 )
취업( 진로, 직업관 )
현재 진행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