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류재언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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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영전략, 자기경영 )
경제( 투자 )
소통( 소통, 커뮤니케이션, 관계 )
영업( 협상, 설득 )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중요한 건, 돈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고민하고 있는 돈.
하지만 진짜 부자는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갈립니다.
이번 류재언 변호사 명사강의에서는 『돈의 심리학』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의 소비 습관, 비교심리, 감정적 지출, 자산 관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다스리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자본주의가 사랑하는 두 가지 : ‘부’와 ‘부러움’
현대 자본주의는요, 딱 두 가지를 아주 좋아합니다.
하나는 '부를 만들어내는 것', 또 하나는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이에요.
문제는 이 둘이 함께 움직인다는 거죠.
이제는 거의 모든 소비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면서' 시작됩니다.
내가 정말 원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보고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착각 속에서 소비가 일어나요.
그게 바로 비교 소비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소비가 아니라 경쟁이 되어버렸죠.
한국인의 '부자 기준'은 왜 이렇게 높은가요?
미국에서는 순자산 27억 원 정도만 있어도 스스로를 부자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요.
그런데 한국은요, 기준이 훨씬 더 높습니다.
무려 46억 원 이상 있어야 부자라고 느낀대요.
그뿐인가요? 미국에서는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자신을 '비교적 부유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은요, 단 1.1%만이 스스로를 ‘부유층’이라고 인식해요.
나머지 대부분은 스스로를 '서민'이라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자신을 가난하게 느낄까요?
그건 단순히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비교의 병’에 걸렸기 때문이에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우리
프랑스 철학자 자크 라캉이 이런 말을 했어요.
"인간의 욕망은 타인의 욕망이다."
무슨 말일까요?
우리는요, 내가 정말 필요해서 뭔가를 사고, 소비하는 경우보다 남들이 갖고 있는 것을 보고 따라 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SNS 속 화려한 라이프스타일, 명품, 고급 리조트, 퍼스트클래스 사진들…
그걸 보고 우리는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라고 느끼죠.
그게 반복되면 정신적 가난에 빠지게 됩니다.
진짜 자산가들은 다르게 삽니다
제가 실제로 만나본 분들 중에는요, 정말 자산이 수백억, 수천억 되는 분들도 계세요.
그런데 그분들이 어떤 차 타고 다니는지 아세요? 카니발 타세요.
진짜로요.
왜요? 편하니까요.
그분들은 보여주기 위해서 돈을 쓰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나도 롤스로이스 한 대는 탈 수 있어."
하지만 굳이 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쓸 때는 확실히 씁니다.
가족들과 좋은 음식 먹고, 좋은 시간 보내는 데는 아끼지 않아요.
하지만 남들과 비교해서 우위를 점하려고 돈 쓰는 건 절대 안 합니다.
돈, 감정적으로 쓰지 마세요
돈을 쓸 때 뜨겁게 욕망하고 덥석 사는 것은 결국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큽니다.
진짜 부자들은 돈을 ‘차갑게’ 씁니다.
사고 싶어도 바로 사지 않아요.
쿨링오프 시간을 둡니다.
충동이 아니라 판단으로 소비하는 거죠.
할인이요?
할인율이 높을수록, 그 물건을 살 가능성도 높아지는 거예요.
“70% 할인”은 곧 “내가 살 확률 70%”라는 뜻이죠.
진짜 자산가들은 이런 유혹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자의 핵심은 '자산'의 크기
우리는 종종 연봉에만 집중하죠.
“나 작년에 연봉 500만 원 올랐어!”
근데요, 정말 중요한 건 이겁니다.
“작년보다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가?”
연봉이 아니라 자산이 중요해요.
자산은 돈을 불려주는 것, 부채는 돈을 빼앗아가는 것이에요.
은행 이자, 카드 할부, 자동차 리스료, 임대료…
이런 게 바로 돈을 빼앗아가는 부채입니다.
이걸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시간과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이런 사람들이 위대한 건 시간을 기다릴 줄 알았기 때문이에요.
복리의 마법을 믿고,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사람.
그게 부자의 조건이에요.
또 하나는 감정을 잘 다스리는 능력입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질투하고, 우울해지고, 충동적으로 지르고…
이런 식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감정을 다스리고, 실수를 줄이는 의사결정의 습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부자 되는 공식, 어렵지 않아요
유대인들이 자녀들에게 알려주는 부자 되는 법은 딱 세 가지입니다.
1) 수익을 늘려라.
2) 지출을 줄여라.
3) 잘 투자해서 불려라.
근데 많은 분들이 1번은 열심히 해요.
문제는 2번, 지출을 줄이지 못해서 3번으로 못 갑니다.
왜요? 비교 소비 때문이에요.
남이 사니까, 나도 사고 싶거든요. 그게 타인의 욕망입니다.
돈을 잘 버는 것보다 돈을 대하는 태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소비하고 과시가 아닌 진짜 행복을 추구할 때 우리는 진정한 부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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