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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강연일
조회수3790
퍼스널 브랜딩,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오늘은 특강강사섭외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시는 노희영 대표님이 진짜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브랜딩의 출발점은 바로 스스로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경험과 생각, 말투와 취향까지 모두가 나만의 자산이 되고, 그 순간부터 나는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가 됩니다.
이제 남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브랜딩을 시작해 보세요.
모든 브랜딩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여러분, 스스로의 가치를 내세우고 돈 이야기를 하는 게 혹시 좀 어색하고 힘드신가요? 많은 분들이 그럴 거예요.
하지만 저는 모든 일의 시작이 '강력한 자기애'라고 생각해요. 나 자신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말이죠.
제가 후배에게 무언가를 해줄 때도 저는 솔직히 말해요.
"이건 너만을 위한 게 아니야. 이 행동을 통해 '노희영'이라는 사람이 괜찮게 보이는 그 순간, 그 시간을 위해서 하는 거야." 라고요.
제 모든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길 바라는 마음, 이게 바로 저를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에요.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껍데기를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나의 모든 결과물이 최고 수준이 되도록 만드는 과정, 이게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의 진짜 시작점입니다.
결국 '노희영이 하면 제대로 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던 제 마음이 지금의 '노희영'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셈이죠.
일부러 브랜딩을 해야겠다고 작정한 게 아니라, 제 삶의 태도와 성격 자체가 브랜드가 된 거예요.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 '너 자신을 알라'
자, 그럼 본격적으로 브랜딩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저는 단연코 '나 자신을 살피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게 말은 쉬운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에요. 우린 보통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를 진짜 나라고 착각하며 살거든요.
진짜 나를 찾고 싶다면, 제가 제안하는 이 과정을 꼭 한번 거쳐보세요.
1. 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세요
남들이 보는 나, 가족이 보는 나 말고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마주한 진짜 나의 모습을 봐야 해요.
종이를 꺼내서 나의 장점, 단점, 성향을 솔직하게 전부 써 내려가 보세요. 이 과정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어요.
2. 롤모델을 정하세요
막연하게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건 아무 의미 없어요. 아주 구체적인 롤모델이 필요해요.
회사 안에서는 우리 팀 과장님, 좀 더 멀리 봐서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 단기, 장기 롤모델을 정하고, 그들을 어떻게 따라갈 건지 아주 세부적인 전략을 짜야 합니다.
3. 끊임없이 수정하세요
계획대로만 되면 그게 인생인가요? 하다 보면 당연히 포기하고 싶고, '이건 내 길이 아니다' 싶은 순간이 와요.
그럴 땐 과감하게 계획을 수정하고 방향을 바꿀 줄 알아야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내가 뭘 잘하고 뭘 못 견디는지,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비로소 깨닫게 되거든요.
이 모든 과정은 어쩌면 '다시 태어나는 고통'과 같을 수 있어요.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가 지금의 나와 아주 멀리 있다면 더욱 그렇겠죠.
퍼스널 브랜딩은 예쁘게 포장하는 기술이 절대 아니에요. 나를 완전히 부수고 재창조하는 아주 치열한 전략 과정입니다.
당신의 가치, 당당하게 요구하고 계신가요?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야죠. 여기서 많은 분들이 주저해요. 바로 연봉 협상이나 이직 같은 '엑시트(Exit)'의 순간 말이에요.
제가 월급쟁이 시절에 회사에 로열티를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했던 적이 있어요. 다들 미쳤다고 했죠. 하지만 저는 '내가 아니면 말고'라는 배짱이 있었어요. 내 가치를 주장했고, 결국 첫해에 모두의 예상을 박살 내는 성과로 증명해 보였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이상해요. 계약할 땐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안 싸워요. "내가 알아서 잘 챙겨줄게"라는 애매한 말에 그냥 넘어가죠. 그러다 꼭 끝에 가서 문제가 터져요.
여러분, 계약할 때는 싸워야 합니다. 그건 진짜 싸움이 아니에요. 문구 하나하나 따져가며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협상'이죠. 이직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곳에서 오퍼 받았다고 조용히 퇴사 통보하지 마세요. 지금 회사에 솔직하게 상황을 말하고 '딜'을 하세요. 어쩌면 회사는 당신을 잡고 싶을 수도 있고, 당신의 가치는 생각보다 훨씬 높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회사가 내 시간을 헐값에 사서 부려먹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저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여러분, 이 세상에서 돈으로만 살 수 있는 게 뭔지 아세요? 바로 '경험'입니다. 그런데 회사는 우리에게 돈을 주면서 경험까지 쌓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곳이에요. 그 회사가 잘나가든 망해가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공부입니다.
좋은 상사를 만나면 리더십을 배우고, 최악의 상사를 만나면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라는 최고의 교훈을 얻는 거죠.
결국 회사 생활은 누구를 판단하고 평가하러 가는 곳이 아니에요. '이 회사를 이용해서 내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까?', '여기서 뭘 하나라도 더 배우고 빼먹을까?' 이 생각만 하고 다니세요. 그렇게 쌓인 경험이 결국 여러분의 진짜 돈이 될 겁니다.
진짜 리더는 '촉'이 아니라 '귀'로 일한다
사람들은 저 같은 사람을 보면 '촉'이 엄청날 거라고 생각해요. 번뜩이는 감각 하나로 모든 걸 결정할 거라고요. 하지만 저는 사실 '단톡의 왕'입니다. 믿어지세요?
무언가 하나를 정할 때도 저는 수많은 단톡방에 의견을 물어봐요. 친구, 가족, 직원 가리지 않고 "이거 어때?", "1번? 2번?" 하면서 투표를 하죠.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전부 다 들어요.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촉으로 때리면 그게 점쟁이죠."
리더의 결정은 독단적인 감에서 나오는 게 아니에요. 수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것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치열한 과정 끝에 나오는 겁니다.
저는 이름 후보 두 개가 고민될 때, 두 개 다 디자인해서 눈으로 직접 보고 결정할 정도로 디테일에 집착했어요. 성공은 절대 우연히 오지 않습니다.
사랑받는 리더 vs 성장시키는 리더
마지막으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저는 솔직히 '사랑받는 리더'를 원하지 않아요. 그 대신, 훗날 제 밑에 있던 직원이 저를 떠올렸을 때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어요. "아, 노희영 그 여자 진짜 지긋지긋했는데, 그래도 그 사람 덕분에 내가 성장했어."
사회에서 만난 리더는 따뜻한 선생님보다는 혹독한 '교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프고 힘들게 하는 채찍질이 결국 그 사람을 단단하게 만드니까요.
하지만 이 모든 혹독함의 밑바탕에는 반드시 '부하 직원에 대한 연민'이 있어야 합니다. 리더인 나는 머릿속으로 1초 만에 지구 반 바퀴를 돌 수 있지만, 내 직원은 그 길을 실제로 가려면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 그들이 겪는 과정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 그게 없다면 그냥 못된 상사일 뿐이죠.
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도 '진짜 나'를 찾아가는 멋진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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