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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숙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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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삶의자세 )
인문학( 인문학 )
소통( 감성소통, 관계, 가정, 부부, 연애 )
교육( 글쓰기 )
힐링( 자존감 )
오늘 포스팅은 특강강사섭외로 많은 강연을 진행하신 소통강사 작가 남인숙님의 강연, “인간관계의 선(線)” 이야기입니다.
가까운 사람이라면 모든 속 얘기를 털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인간관계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그 선이 무너지면 서로가 힘들어지고, 결국 관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죠.
이번 강연에서는 관계 속에서 지켜야 할 건강한 거리감, 그리고 선을 지키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현명한 소통의 방법을 들려주십니다.
사람 때문에 지치고 힘들었던 분들께 꼭 필요한 통찰이 될 강연입니다.
1. 가까운 관계에도 선이 필요하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모든 걸 다 말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선을 두지 않고 모든 걸 털어놓으면 관계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알면 알수록 실망할 부분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조차 깊이 들여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하물며 나와는 전혀 다른 타인은 어떻겠습니까?
서로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면 기대하지 않았던 모습에 상처받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적당한 선을 정해 놓고 그 안에서 믿고 대화하는 것이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지혜입니다.
2. 집이라는 공간의 위험성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삶의 수준과 생활방식, 마음의 상태까지 그대로 드러나는 아주 사적인 영역이죠.
그래서 집에 누군가를 초대하는 일은 신중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 집을 보고 괜한 비교심에 자존감이 흔들리기도 하고, 특히 직장 동료의 경우 괜한 소문으로 번져 회사 생활이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친한 친구라 해도 내가 그 이후의 반응과 결과를 온전히 감당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나의 가장 사적인 공간을 열 수 있습니다.
3. 여행은 친한 사람과 가는 게 아니다
많은 사람이 “가까운 친구니까 여행도 같이 가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행은 돈, 시간, 체력을 한꺼번에 쓰는 고비용 활동이기에, 친밀도보다 ‘여행 취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한 사람은 여유 있는 힐링 여행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은 빡빡한 일정으로 유명 관광지를 모두 돌아다니기를 원한다면 결국 불만만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여행은 꼭 친한 사람과 가는 게 아니라, 취향이 맞는 사람과 가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맞는 사람이 없다면 혼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거절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확신이 부족합니다. 내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고, 어디부터는 안 된다는 자신만의 선이 불분명한 거죠.
그러다 보니 무리한 부탁까지 반사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합니다.
무리한 부탁을 반복적으로 하는 쪽이 비정상이지, 거절하는 내가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원칙을 세우고, 필요하다면 구구절절 설명해서라도 성의 있게 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나를 지키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5. 신뢰와 경계의 균형
가까운 사람이라면 믿어야죠.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는 내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아무리 믿는 사람이라도 넘지 못하게 해야 할 나만의 선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것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정해 두고, 그 외의 부분은 온전히 믿는 겁니다.
그래야 관계도 오래가고, 내가 함부로 이용당하는 사람이 되지도 않습니다.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은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오늘 하나 배우고, 내일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관계를 바라보면 인간관계는 점점 더 단단해집니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건 무조건 다 보여주는 게 아닙니다. 적당한 선을 두고, 내 원칙을 세우며,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관계가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오늘 하나 배웠네’라고 생각하며, 내일은 더 나아진 나로 살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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