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정세희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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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여러분, 달리기…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하루 5분에서 10분, 그 짧은 시간이 인생의 곡선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병이 오기 전에 미리 저축하는 건강 자산, 그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오늘 이 명사섭외 강연에서는 서울대 의대 정세희 교수님의 경험에서 직접 확인한 달리기의 힘,
그리고 작은 습관이 어떻게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여러분께 전해 드리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운동은 오래, 많이 해야 효과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오히려 그 작은 습관이 엄청난 변화를 만듭니다.
중요한 건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당장 작게라도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는 신경과 의사로서 파킨슨병 같은 난치병 환자들을 매일 봅니다.
약으로는 병의 뿌리를 바꿀 수 없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 분들은 확실히 다릅니다.
병의 진행이 늦어지고, 기능이 오래 유지됩니다.
한 환자분은 요양병원에서 3년 동안 누워 지내셨는데, 보행기를 잡고 다시 걷기 시작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젊은 시절 테니스 선수셨더군요.
운동으로 쌓아 둔 체력과 정신력이 결국 인생의 위기에서 힘을 발휘한 것입니다.
달리기는 단순히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우울감 완화, 스트레스 해소, 수면 개선, 그리고 삶의 태도 변화까지 만들어 냅니다.
수년 동안 정신과 약을 줄이지 못하던 분이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약을 차츰 줄이고, 결국 끊으셨던 사례도 있습니다.
저 역시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고 병원에 출근합니다.
하루 20km를 뛰고 종일 진료를 해도 목소리에 힘이 남습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은 곧 지치지 않는 마음을 만들어 줍니다.
많은 분들이 달리면 무릎이 나간다고 걱정하십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반대입니다.
적정하게 달리면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과하게 달리면 무릎 통증이나 부상이 생기지만, 날카롭게 특정 부위를 찌르는 관절통만 주의하면 됩니다.
둔한 근육통은 정상적인 적응 과정입니다. 또한 러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체 근육과 코어를 강화하는 보강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스쿼트, 런지, 플랭크, 요가 같은 운동들이 달리기를 훨씬 안정적이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분들이 달리기를 시작했다가 중도에 포기합니다. 이유는 지루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함께 달릴 친구, 참가할 대회, 기록 일지를 권합니다.
장기적인 건강 목표는 흐려지기 쉽지만, “두 달 뒤 5km 완주” 같은 단기 목표는 오늘 신발을 신게 만듭니다.
지역 마라톤 대회는 축제처럼 즐겁고, 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느끼는 에너지는 큰 동력이 됩니다.
작은 목표가 달리기를 습관으로 바꿉니다.
몸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고, 삶 전체의 태도까지 바꾸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진료실에서, 또 제 삶에서 저는 수도 없이 그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루 5분이라도, 오늘 당장 시작해 보십시오.
그 작은 발걸음이 내일의 건강을 지키고, 여러분의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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