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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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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소통 )
건강( 심리 )
교육( 자녀교육, 출산, 육아, 부모교육 )
안녕하세요. 강사섭외업체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은 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집에서는 잘 지내지만 학교나 밖에서는 힘들어하는 아이들, 또래 관계에서 쉽게 상처받는 아이들, 그리고 끊임없이 “왜요?”라는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까지…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주제이지요.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가 어떤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지, 또 어떤 태도로 도와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드립니다.
작은 태도의 차이가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 현장에서 확인한 이야기들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강연을 통해 사회성을 새롭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시작점을 함께 찾으시길 바랍니다.
1. 아이들이 던지는 “왜요?”의 의미
요즘 아이들을 보면 “왜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합니다.
해야 할 일인데도 “꼭 해야 돼요?”, “열심히 해야 돼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는 잘 지내던 아이가, 밖에만 나가면 낯선 상황을 힘들어하고, 때로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남는 경우도 있죠.
결국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사실 그 속에는 더 깊은 배경이 숨어 있습니다.
2. 허용 과잉과 거절 내성 부족
그 원인 중 하나는입니다. 아이가 울고 떼를 써도 다 들어주고, 선택권을 과도하게 준 경우죠.
그러다 보니 거절을 경험하지 못해요. 거절을 못 겪어본 아이는 사회에서 아주 작은 제한에도 크게 좌절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항상 대신 관계를 만들어주거나 친구 역할을 해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법을 배우기 어렵습니다.
3. 학교에서 드러나는 사회성의 민낯
학교에서 보면 수업 시간에는 잘 지내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혼자 책만 본다든지, 만들기만 한다든지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일 수 있어요.
또래에게 다가갔다가 “왜?”라는 한 마디에 바로 상처를 받아 물러나기도 하고요.
심지어 자기중심적으로 규칙을 바꾸려 하거나, 반대로 ‘공주 대접’을 당연하게 여기는 자기애적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결국 친구 사이에서 “쟤랑 놀기 힘들다”라는 평가로 이어집니다.
4. 부모의 말 한마디가 만드는 세계관
그래서 중요한 건 부모의 태도입니다.
“네 감정이 제일 중요해”, “네 생각이 맞아”라는 말만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감정 조절과 옳고 그름의 경계를 배우지 못합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은 감정을 인정하되, 규칙은 분명히 제시하는 것입니다.
“네가 그렇게 느낀 건 알겠어. 하지만 여기서는 안 돼.” 이런 권위 있는 공감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웁니다.
5. 집에서 시작하는 사회성 훈련
그렇다면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집에서 작은 역할을 주는 게 좋습니다.
빨래를 바구니에 넣기, 수저 놓기, 식탁 정리처럼 을 배우게 됩니다.
또래 관계에서도 먼저 인사하기, 공통 관심사 나누기 같은 구체적인 기술을 지도해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친구를 대신 만들어주기보다, 아이 스스로 부딪히고 배우게 하는 환경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6. 사회성은 집에서 시작해, 밖에서 완성된다
결국 에서 길러집니다.
집에서는 허용과 거절의 균형을 배우고, 밖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조율하는 법을 익히는 거죠.
부모가 환경을 잘 만들어 주고, 아이가 작은 사회적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많이 갖는다면, 사회성은 충분히 자라납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마지막 한마디는 이것입니다. “사회성은 집에서 시작해, 밖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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