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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1391
건강( 건강, 비만, 식이요법, 건강관리 )
안녕하세요. 명사강연 섭외 전문업체 호오컨설팅 입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오늘은 서울대학교 조영민 교수님과 함께 비만과 당뇨의 숨겨진 진실, 그리고 우리 몸의 생리학적 비밀을 탐구해보려 합니다.
살이 찌는 건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환경·호르몬이 얽힌 복잡한 결과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시간입니다.
이 명사강연을 들으면 “다이어트는 정신력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단순한 오해였는지, 몸의 언어로 이해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읽는 법, 그리고 진짜 건강으로 가는 길을 함께 찾아보시죠.
1. 체질과 유전, 살이 쉽게 찌는 이유
살이 쉽게 찌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체중의 45~70%는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쌍둥이 연구에서도 유전적 요인이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죠.
거기에 장내 세균의 종류도 중요합니다. 어떤 세균은 에너지를 알뜰하게 흡수해 체중 증가를 돕습니다.
심지어 함께 식사하는 친구들의 영향도 큽니다. 주변에 대식가가 많으면, 나도 덩달아 많이 먹게 되는 거예요.
2. 장내 세균이 살을 좌우한다
흥미로운 실험 하나가 있습니다.
비만인의 장내 세균을 무균 생쥐에 옮기자 생쥐가 살이 찌고, 날씬한 사람의 세균을 옮긴 생쥐는 살이 찌지 않았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도 결과가 달랐던 것이죠.
이 실험은 “살찌는 체질”이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실제 생물학적 사실임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요즘은 장내 세균 이식이나 균형 조절을 통한 비만 치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운동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해서 살 빼야지”라고 하지만, 저는 단호합니다.
“운동으로 살 빼는 건 어렵습니다.” 운동은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감량의 주된 방법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운동 30분으로 100kcal를 태우기 힘든데, 음식으로는 그보다 훨씬 쉽게 섭취하니까요.
결국 먹는 걸 줄이고, 운동으로 유지하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은 골격근을 늘려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 체질로 바꿔줍니다.
즉, 운동은 “유지”의 수단이자 “체질 변화”의 도구입니다.
4. 비만을 조절하는 ‘슈퍼 호르몬’ GLP-1
최근 주목받는 ‘슈퍼 호르몬 GLP-1’에 대해 아시나요?
이 호르몬은 장에서 분비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합니다.
식사 후 포만감을 높이고, 위장의 움직임을 늦춰 천천히 소화되게 만듭니다.
그래서 GLP-1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배가 덜 고프고 식욕이 줄어듭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 개발된 약이 바로 삭센다(Saxenda),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같은 비만 치료제입니다.
하지만 부작용과 고가의 비용 때문에, 의사의 처방 아래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5. 우리 몸의 리듬과 수면의 중요성
저는 늘 “잠이 약이다”라고 강조합니다.
잠을 제대로 자야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고, 신진대사 리듬이 유지됩니다.
밤늦게 먹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장과 호르몬의 리듬이 깨지며 혈당이 불안정해집니다.
특히 교대 근무자나 밤을 새는 사람들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가 더 어려워집니다.
잠들기 전에는 위를 비워야 하며, 좋은 수면은 건강한 혈관과 체중 조절의 기본입니다.
6. 결국, 건강은 ‘전략’이다
“다이어트는 정신력이 아니라 전략이다”라고 말합니다.
먹는 양을 조절하고, 나를 데이터로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체중계, 칼로리 계산 앱, 혈당 모니터링 이런 데이터 관리가 진짜 다이어트의 출발점입니다.
혈당(A1C), 혈압, 콜레스테롤, 식사 조절, 운동. 이 다섯 가지, 즉 A·B·C·D·E 원칙이 건강의 핵심이며
무너진 혈관도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다면, 여러분의 몸은 분명히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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