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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민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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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사섭외 전문기업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소개할 명사섭외 강연은 이광민 정신과 의사의 심리학 특강, “사이코패스는 멀리 있는 괴물이 아니라, 내 주변에도 존재할 수 있다.” 입니다.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깊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드러나는 가스라이팅과 정서적 착취의 메커니즘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불안에 민감한 마음을 다스리고,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심리적 경계 세우기 방법을 제시하는 강연입니다.
도망치지 않고 부딪히는 용기, 그것이 진짜 사회적 성장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강연은 공감과 거리두기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든 사람에게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1.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자기 감정만으로 세상을 살아가요.
그런데 사회라는 게 혼자만의 감정으로 굴러가지는 않잖아요.
결국 주변 사람들과 충돌하게 되고, 관계가 끊어집니다. 누군가는 그런 사람을 멀리하고, 본인 스스로도 점점 고립돼요.
그게 소시오패스의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사이코패스도 공감 능력이 없다는 점은 같지만, 거기에 ‘악의적인 감정’이 더해집니다.
거절이나 좌절을 겪었을 때 그 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적인 방향으로 터져나오죠.
결국 이 두 유형은 공감의 결핍이 낳은, 다른 형태의 고립이라고 보면 됩니다.
2. 타고난 기질, 만들어진 환경
많은 분들이 “그럼 사이코패스는 타고나는 건가요?”라고 물어요. 부분적으로는 맞습니다.
유전적 소인이나 뇌 구조에서 그런 성향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선천적인 요인 위에, 후천적인 환경이 쌓이면서 성격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사랑과 폭력이 섞인 환경에서 자라면 세상을 불신하게 되죠.
그 불신이 깊어지면 결국 공격성과 냉정함으로 바뀌는 겁니다.
즉, 타고난 성향이 있어도 따뜻한 경험을 통해 얼마든지 완화될 수 있고, 반대로 아무리 건강하게 태어나도 환경이 망가지면 왜곡될 수 있어요. 결국 인간은 타고난 기질과 살아온 경험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3. 일상 속 경고 신호
정신과 진료실에서도 위험 신호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몇 년 전,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죠. 임세원 교수님이 진료 중 환자에게 피습을 당하신 일.
그 일 이후로 저희 의사들도 늘 스스로의 안전을 고민하게 됐어요. 교과서에도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이건 의사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언이에요.
일상에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이에요.
그걸 무시하면 안 됩니다. 물론 당장 도망칠 순 없어도, 머릿속에 ‘경고 버튼’을 하나 눌러두세요.
혹시라도 실제로 위험이 닥치면, 그 버튼을 확실히 눌러서 내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4. 불안의 민감도 조절하기
요즘 뉴스, SNS 보면 이상범죄 소식이 너무 많죠.
그걸 계속 보다 보면 ‘나도 언제 저런 일을 당할지 몰라’ 하는 불안이 쌓입니다. 그런데 이런 지나친 불안은 에너지를 다 빼앗아요.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점점 두려워지죠. 그래서 저는 늘 강조합니다.
너무 예민하면 모든 상황이 위험하게 느껴지고, 너무 둔하면 진짜 위험을 놓치게 됩니다.
균형이 중요해요. 내 감각의 볼륨을 상황에 따라 ‘튠업’하거나 ‘튠다운’할 줄 알아야,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5. 가스라이팅과 거절의 연습
사이코패스는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처음에는 매력적이고 다정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를 정서적으로 착취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바로 ‘가스라이팅’이에요. 이런 관계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반드시 나만의 거절 매뉴얼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돈 거래는 하지 않는다.” “누군가 폭력을 행사하면 관계를 끝낸다.” “비방이나 조롱은 용납하지 않는다.” 이런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거절을 못 하면 결국 조종당해요. 그래서 평소에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건 아니야.” “여기까지만.” 이 짧은 문장이 나를 지키는 방패가 됩니다.
6. 부딪혀야 성장한다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
물론 너무 큰 상처는 피해야 하지만,라고 생각하세요.
누구나 한 번쯤은 속고, 이용당하고, 실수합니다. 그걸 통해 배우는 게 진짜 사회적 경험이에요.
저도 정신과 의사지만, 호구짓 꽤 많이 했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게 다 ‘경험의 비용’이었습니다.
작은 상처를 통해 배우면, 큰 상처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사회적 근육은 도망친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버티고, 맞서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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