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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의

북스토리

삶이 당신을 사람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정현 생각의 힘 2025.03.05

‘우울증의 늪’에서 나와 ‘웃음꽃 선생님’이 되기까지!
한 번뿐인 이 삶에서 우리가 진짜 배우고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일까?

가르치던 학교를 떠나 지구 학교의 학생이 되어 길을 떠났다가,
이제는 돌아와 다시 아이들 앞에 선 어느 선생님의 행복한 공부, 특별한 수업 이야기

“선생님, 죽고 싶어요.” 열두 살 5학년 아이의 충격적인 말. 그 아이만이 아니었다. 교실엔 틱장애, 우울증, ADHD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났다. 그 뒤에는 아픈 부모, 아픈 사회가 있었다. 돕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을 안고서 우는 것 말고는 없었다. ‘어떻게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선생님은 학교를 그만두고 길을 나섰다.
학교를 떠난 13년 동안, 삶의 의미와 행복의 길을 구했다. 히말라야, 태국, 프랑스 등지에서 마음 챙김을 배우고, 마더 테레사 하우스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달라이 라마, 틱낫한,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을 만나 직접 질문하고,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 난 뒤 죽어가는 이들의 곁을 지키며 삶과 죽음을 사유했다. 대학원에서 심리상담을 전공하며 심리 이론과 치유법을 공부했다.
이렇게 배운 것을 ‘마음의 숲 가꾸기’, ‘소통캠프’, ‘라이프 리트릿’ 등의 프로그램으로 개발, 서울교대, 서울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 등에서 수백여 회 강의를 통해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사람을 살리는 사랑의 힘을 깊이 체험하며, 이를 나누고자 현재는 떠났던 자리로 다시 돌아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우울에서 기쁨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단절에서 연결로 나아간 길에서, 마음껏 울고 웃으며 배우고 가르쳤던 순간들. 끊임없는 노력과 지극한 인내로 무장한 사랑의 이야기 3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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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생명수를 찾아서

 

1.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

젖은 마음을 말려주고 싶어서

원래 그런 아이는 없다

빛의 격려

선생님, 봄비는 청소기 같아요

질문을 한다는 건 사랑한다는 것

 

2.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너는 돌멩이니, 씨앗이니?

가시에서 꽃으로

약점을 끌어안고 재능을 꽃피우기

어떻게 자신을 미워할 수 있나요?

선생님, 자존감이 뭐예요?

 

3. 히말라야로 간 선생님

선생님은 꿈이 뭐였어요?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선생님, 죽고 싶어요

숨은 들이쉬는 만큼 내쉴 수 있다

헤어진 모습 이대로

 

4. 행복을 가르칠 수 있을까?

도착했네, 집이네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쌀 한 톨의 무게 재기

사계절, 매일의 기쁨 찾기

꽃들에게 희망을

 

5. 단절은 고통, 연결은 사랑

눈 맞춤의 기적

귀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쓰다듬으며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

선생님, 저희 아이가 ADHD라서요

선생님이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사랑은 아무나 하나

 

6. 두 번은 없다

마지막 남은 감자칩

문신을 새긴 할아버지의 죽음

희한한 선생님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세상의 종말이 온다면

 

7.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선생님의 전국노래자랑 진출기

이것은 수업인가, 예술인가?

삶이 하나의 음악이라면

엉덩이에 사는 개구리

과학 수업 시간에 쓰는 시

삶은 사랑을 배우는 학교

 

맺음말. 사랑 후에 남는 것들

 

부록 1. 달리아 쌤의 달달한 수업 꿀팁

부록 2. 수업 참고 자료

부록 3. 인물 용어 소개

 

 

 

 

 

●추천사

 

이해인 (수녀, 시인)

“누구에게나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도 실천이 쉽지 않아 고민하고 좌절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용기를 줍니다. 저자의 바람대로 ‘만나는 이들의 가슴에 꽃을 피워내는 정원사’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지극한 인내로 무장한 사랑의 이야기들이 감동을 줍니다. 아프고 슬픈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체험적인 고백록이지만 진부하지 않고 아름답게 공감되는 것은 저자 자신의 남다른 사랑과 정성, 진솔한 표현력 덕분입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모두 좀 더 삶을 사랑하며, 실수나 실패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그래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딘 김현아 (작가, ‘어딘글방’ 선생님,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대표 교사)

“달리아가 가꾼 우주에서 단단한 것은 말랑한 것과, 탁한 것은 맑은 것과, 고인 것은 흐르는 것과 연결되고 순환한다.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뭇생명을 살리는 지극한 마음. 그로 인해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화가 풀리고, 누군가는 상처에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춤추고 노래하며 지나간 자리마다 달리아 꽃이 피어난다.”

 

 

 

 

 

 

●책 속으로

지독한 절망 속에서 나를 건져 올린 것은 그런 나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해 주며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너는 너의 고통보다 큰 존재야’라는 걸 몸소 알려준 사람들이었다. -머리말(p.5)

 

아픔이 아픔을 안고, 외로움이 외로움을 달래고, 고통이 고통을 쓰다듬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하면서 우리 사이에 흐르는 사랑의 힘을 실감했다. 일방적인 치유와 가르침은 없음을, 두 팔을 뻗어 다른 사람을 안는 것은 결국 나를 안는 일임을, 가르친다는 건 배우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머리말(p.7)

 

“달리아는 생명수를 찾으러 다녀온 바리데기 같네요.” -머리말(p.7)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기까지 햇빛의 격려와 땅의 지지와 바람의 위로와 비의 응원이 필요하듯, 때때로 무너지는 우리의 삶을 일으켜 주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비춰주는 존재들이 있다. 나 역시 빛의 격려 덕분에 살아왔다. -‘빛의 격려’(p.28)

 

“만약 누군가가 너를 24시간 쫓아다니면서 감시하고, 평가하고, 판단하고, 그러면서 비난하고, 이래라저래라한다면 어떻겠니?” “숨이 막히겠지.” “생각만 해도 그렇지? 그런데 네 안에 그런 감시자가 있다는 건 알고 있니? -‘가시에서 꽃으로’(p.54)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소중히 돌봐주고, 안아주고, 사랑해 주세요. 꽃봉오리도 자신을 꼭 끌어안은 뒤에야 활짝 피어날 수 있잖아요. 달리아는 지금 꽃봉오리의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약점을 끌어안고 재능을 꽃피우기’(p.63)

 

그렇게 삶의 밑바닥까지 가고 나서 나를 존중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하찮게 취급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존중해 주기를 바라는 건 성립될 수 없는 공식이었다. -‘선생님, 자존감이 뭐예요?’(p.75)

 

그렇게 돌고 돌아 떠나왔던 자리로 돌아왔다. 마치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처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빛을 제대로 보기 위해 내가 닿을 수 있는 가장 먼 곳까지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헤어진 모습 이대로’(p.104)

 

나는 단단히 속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공부를 잘하면, 그래서 좋은 대학에 가면 보장되어 있다던 행복은 거짓이었다. 대신 좋은 직장이나 결혼 등과 같은 또 다른 조건들이 더해졌다. 나는 혼란스럽고도 조급해져서,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는 행복을 ♡아 허겁지겁 뛰었다. 정해진 기준과 시간표를 이정표 삼아 ♡아가면서, 남들보다 잘해야, 적어도 남들만큼은 해야 행복하다는 신념을 갖고 살았다. 그렇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더 높이 올라가려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그리고 우울증이라는 늪에 빠졌다. -‘도착했네, 집이네’(p.110)

 

요즘도 몸이 긴장되거나 마음이 조급해질 때면 이 말을 되뇐다. “도착했네, 집이네!” 그럴 때마다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서, 미소가 지어진다. 정말이지,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되찾아 주는 마법의 주문이 아닐 수 없다. -‘도착했네, 집이네’(p.116)

 

교실에서부터 우리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배운 아이들이, 쌀 한 톨에서 우주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세상 모든 것들이 서로 비스듬히 기대어 있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거라 믿으며, 오늘도 더 깊이 닻을 내리며 중심을 잡는다. -‘쌀 한 톨의 무게 재기’(pp.128~129)

 

그렇게 마음의 창인 눈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면 우리는 ‘우리 모두가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하고, 행복하고 싶어 한다’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진실을 발견할 때, 우리는 오해를 넘어 이해를, 미움 대신 사랑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눈맞춤의 기적’(p.149)

 

바위가 부서져 흙이 되듯이, 낙엽이 부스러져 양분이 되듯이, 내 안에 자리 잡은 수많은 가짜 사랑들이 부서진 자리마다 진짜 사랑이 피어날 수 있기를, 내가 하는 말과 내가 쓰는 글과 내가 하는 행동이 사랑과 다름없기를 소망하며, 이 바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새기기 위해 반성문이자 다짐문과도 같은 이 글을 쓴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p.183)

 

“승준이는 어떻게 그렇게 매일 행복해?” 승준이는 느리지만, 정확하게“제가 갑자기 세상이 깜깜해져서 다시는 누나랑 엄마, 아빠랑 친구들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깨어났어요. 모두 다시 봐서 행복하고, 언제 또 깜깜해질지 모르니까 지금 많이 봐요”라고 말하고선 이내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웃었다. 승준이는 얼마 전에도 발작으로 잠시 의식을 잃어 응급실에 실려 가 정밀 검사를 받고 왔었다. 그렇게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아이가 짓는 눈부신 미소에, 나는 마치 쨍한 햇살 아래 투명하게 빛나는 삶의 얼굴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 남은 감자칩’(pp.187~188)

 

죽음 앞에서는, 누구라 할 것 없이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가 숨길 수 없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 누구도 자신이 살아왔던 삶의 궤적을 숨길 수 없었다. -‘마지막 남은 감자칩’(p.198)

 

아이들은 고통과 행복, 슬픔과 기쁨,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모순과 혼란을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서야, 우리는 밤과 낮처럼, 항상 죽음의 이면에서 빛나고 있는 지금이라는 눈부신 삶을 만나게 된다. 두 번은 없는 모든 삶의 순간들을.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p.209)

 

누군가 삶은 무대라고 했다. 나는 앞으로도 삶이라는 무대에서 내게 다가오는 어떤 역할이든 후회 없이 시도하고, 경험해 보고, 즐기며, 아낌없이 나눌 것이다.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관객들이 늘 교실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선생님의 전국노래자랑 진출기’(p.223)

 

몸과 마음 안에 박혀 있던 얼음 가시와 같은 상처가 녹아내리고, 몸과 마음의 흐름을 막고 있던 응어리가 빠져나간 자리에는 자연스럽게 사랑이 차오른다. 먹구름이 걷히면 그 뒤에서 늘 빛나고 있던 푸른 하늘과 햇살이 그 모습을 드러내듯이 깊은 연결 속에서 분리의 고통이 사라지는 순간, 빛이 터져 나온다. 나는 어둠을 가르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볼 때처럼 감탄하며 그 순간을 바라본다. 오랜 시간 이를 목격하며 확신하게 되었다,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 - ‘삶은 사랑을 배우는 학교’(pp.253~254)

 

사랑은 서로 따뜻하게 맞잡은 손이고, 부드러운 눈빛이고, 손길이며, 열려 있는 귀와 마음이라고. 그리고 서로를 행복하게 꽃피우는 말이고 행동이라고. 서로를 변화시키는 사랑은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며,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임이 분명하다. 사랑의 힘을 체험하는 목격자로 살아가면서 나는 ‘삶은 사랑을 배우는 학교’라고 여기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그 어떤 과목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랑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삶, 사람, 사랑이랑 단어가 이토록 닮았다. 사람이 사랑으로 빚어지는 것이 삶이라면 나는 이 삶을 더 깊이 끌어안으며 살아가고 싶다. 삶이 내게 보여준 사랑을 기억하고 전하며. -‘삶은 사랑을 배우는 학교’(p.255)

이정현 달리아스쿨 대표

강연분야

동기부여( 삶의자세 )

소통( 감성소통 )

힐링( 행복, 마음 )

주요학력

- 서울교육대학교 상담학 석사
- 서울교육대학교 학사

주요경력

- 달리아스쿨 대표
- 공감교육센터 ㈜따비 대표
- 유튜브 '달리아 스쿨' 운영
- 심리 상담 및 공감 교육 전문가, 교사·학부모·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연주제

- 자기돌봄의 시작: 나의 마음을 알아가기
- 마음의 숲 가꾸기: 내면의 평화와 회복
- 공감과 소통의 기술: 진정한 연결 만들기
- 죽음 앞에서 마주하는 삶의 의미
- 사랑하며 살아가기: 일상에서 마음 돌보는 방법

주요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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