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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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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혁신 )
교육( 자녀교육, 인성, 부모교육 )
창의( 창의력 )
안녕하세요. 강사추천 섭외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자녀교육 강사, 대한민국 최고의 자녀교육 권위자 한국, 미국 명문대 교수를 지낸 조벽 교수님과 함께
16년 이상을 공부해도 실패하는 한국 학생들의 문제, 사회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늘 고민하고 걱정하는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지침서.
단순히 공부 잘 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아닌,
내 아이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줄 아는 어른이 되도록 돕는 방법까지.
충분한 아이의 시절을 거쳐 성숙한 어른이 되기까지 무얼 해야하는지,
강사추천 강의를 통해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1. 예측이 아니라 ‘예상하는 능력’ 미래 리터러시

유네스코가 말하는 미래 리터러시라는 개념은
다가올 미래를 맞추고 대비하는 능력이 아니라 내가 예상하는 미래를 창조하는 능력이에요.
'시대에 순응한다기보다는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뜻에 가깝죠.
여기서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가 뭘까요? 바로 ‘정답 찾기 교육’입니다.
한국의 초중고·대학 교육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에 대한 정답을 찾는 훈련에 16년의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제일 잘하는게 AI입니다. 그래서 미래에는 이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앞으로 다 무직 된다는 걸 아셔야해요.
2. AI 시대, 입시와 대학의 무의미함

우리가 아이들 교육, 아이들의 진로 또 우리나라의 경쟁력 등등을 다 따졌을때
힘들어하는 이유 한가지를 꼽으라 한다면, '입시'입니다.
그런데, 정답에 대한 문제를 찾고 손쉽게 해결하는 것을 누가 제일 잘 하나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며 배우는 12년간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 부어도 AI보다 못해요.
가치도 없고 의미도 없는거죠. 그래서 이런식이라면 한국의 대학이라는 곳은 존재의 의미가 사라질 것이고, 예측하건데 입시는 곧 없어질 겁니다.
3. 부모의 역할: 아이의 감과 질문 능력을 살리는 것

아이가 주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한 과정도 만들어 내며, 이 과정을 스스로 밟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감과 질문 능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들이 어릴 때를 생각 해보면 하루 종일 질문하는데, 일정 나이가 지나면 부모들은 아이의 질문에 야단으로 답하고 학교에서는 정답만 추구하는 훈련만 시켜요.
또 감을 죽여야 차분히 앉아서 주어진 정답 문제를 풀 수 있으니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감을 억누르고 정답 중심의 사고만 남게 되는 거죠.
그래서 어린 아이들의 오감을 발전시켜줄 수 있도록 더 많이 다양하게 놀게하고 이를 통해 직감,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해요.
이것만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 능력이니까요.
4. 목표설정과 자율실행의 중요성

만약에 제가 목적지 LA에 간다고 했을 때 자동차는 말도 안 되는 수단입니다.
수원 가는데 비행기 타겠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수단이잖아요.
이게 한국 학생들의 현실과 같아요. 목적지에 걸맞는 수단을 선택해야만 성공하는건데, 한국 학생들은 목적지가 없어요.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의 경우를 보자면 학과, 직업은 목적이 아닌 수단인데
어릴 때 부터 감이 죽어야되는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은 그 목적지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꿈을 물으면 직업으로 대답하고, 남이 설계해 준 목표를 향해 달려가요.
내 아이가 이러한 과정을 겪게 하지 않으려면, 부모와 아이가 신뢰를 쌓고 대화하며 아이가 허황된 꿈을 꾸더라도
그것 또한 연습으로 여겨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비전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해야합니다.
꿈은 허황된 것도 괜찮은데 비전은 가능한 것이여야 하거든요.
5. 청소년 사회성 문제의 핵심: 관계의 붕괴
누가 나를 보살펴주고 케어를 해주는지 모르고 있을 때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두려울 수 밖에 없거든요.
맞벌이 하느라, 여기저기 아이를 맡기고 부모의 손에서 벗어나 있잖아요.
이렇게 안정적이지 못한 관계를 맺고 지내다보면 커가면서 다른 인간에 대한 존중심도 없고 관계를 를 맺어도 언제 깨지고 버려질 지 모르는 두려움에 살게됩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와 안정된 시간을 꾸준히 쌓는 것도 중요하고, 정부·사회가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청소년 사회성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6. 어릴 때는 엄하게, 클수록 느슨하게

그러니까 아이에게 놀이라는 안전한 판계 안에서 마음껏 실수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릴수록 자유롭게 놀고 실수하되, 바운더리를 타이트하게 좁게 만들어주는거죠.
그러다가 아이가 성장하면 한계와 바운더리를 조금씩 넓혀나가는거에요. 그래야 아이가 성숙해집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역행하잖아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사춘기때 반발, 반항하고 뒤집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는 엄하게, 그리고 클수록 느슨하게"를 기억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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