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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영주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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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연자 섭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요즘 뉴스만 틀면 연금 개편 이야기로 시끌시끌한데, 들을수록 더 헷갈리고 머리가 띵해지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강연에서는 그런 복잡함을 단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왜 더 내야 하지?”, “왜 덜 받게 되는 거지?”, “자동조정장치는 또 뭐야?” 같은 질문들이 이야기를 따라오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내 노후소득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큰 그림이 또렷하게 잡히실 거예요.

지금 30대부터 60대까지, ‘연금 받을 미래의 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골라 쉽고 현실적으로 풀어드립니다.
오늘 강연자 섭외 내용이 여러분의 노후 준비에 가장 명확한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국민연금 개혁의 큰 줄기

이번 개혁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더 내고, 덜 받고, 구조는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 방향입니다.
보험료율은 9%에서 13%까지 올라가는데, 이를 단번에 올리는 게 아니라 세대별 속도를 다르게 적용한다는 게 큰 변화입니다.
중장년층은 시간이 부족하니 빠르게, 청년층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올린다는 구조죠.
문제는 이 변화가 단순히 보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연금 재정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세대가 감당해야 할 비용이 더 커지는 구조라는 걸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소득대체율 42% 유지의 숨은 의미

소득대체율을 유지한다는 건 언뜻 “연금을 줄이지 않겠다”는 약속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안도감을 느끼시죠.
하지만 연금 구조에서 소득대체율은 계산식의 앞부분일 뿐이고, 실제 연금 지급액이 결정되는 과정은 더 복잡합니다.
소득대체율을 유지한다는 건 결국 ‘덜 받는다는 사실이 눈에 잘 드러나지 않게 설계했다’는 의미와도 연결됩니다.
게다가 인구·경제 변화로 재정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득대체율을 유지한다는 건,
그 부담을 다른 방식으로 조정하겠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즉, “겉으로는 유지하지만 실제 체감액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자동조정장치, 실질 연금액을 건드리는 진짜 변화

이번 개편의 가장 핵심은 바로 자동조정장치 도입입니다.
이 장치는 출산율, 기대수명, 물가, 경제성장률 등 각종 변수를 반영해 연금액을 매년 자동 조정할 수 있게 만든 제도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장치가 없어서 물가가 오르면 연금도 기계적으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물가가 3% 올랐어도 자동조정장치가 작동하면 “3% 중 2%만 반영하겠다”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연금이 ‘겉으로는 인상되지만, 실제 가치로는 줄어드는 시대’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 장치는 가입 시점과 무관하게 모든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현재 연금을 받고 있는 분들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큽니다.
연금 받으면서 일하면 왜 감액될까

지금 제도에서는 65세 이후 연금을 받으면서 근로·사업·임대소득이 있으면 일정 수준 넘어가는 순간 감액이 시작됩니다.
기준은 월 소득금액 298만 원, 이 이상이면 최대 50%까지 깎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지금의 현실과 잘 맞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60대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는데, 오히려 일을 하는 사람이 연금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감액되지 않는 소득(이자·배당·기타소득)은 자산가에게 유리하고 근로소득자에게 불리한 구조이기에 형평성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 고령층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는 부작용도 커질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vs 공무원연금 감액 구조의 차이
국민연금은 감액 기간이 최대 5년만 적용되고, 그 이후에는 다시 100% 지급됩니다.
감액이 걱정되면 연기수령을 선택해 감액을 피할 방법도 있어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구조입니다.
반면 공무원연금은 한 번 감액 기준을 넘기면 평생 감액입니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게다가 공무원연금은 납입기간과 납입액이 국민연금보다 훨씬 높고, 퇴직금도 적기 때문에 실제로는 “공무원연금이 더 유리하다”는 이미지는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두 제도의 차이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국민연금이 낸 돈 대비 효율이 매우 좋은 제도라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잘 몰라서 노후 계획을 잘못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기초생활수급의 충돌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되지만, 금융·부동산 자산까지 모두 소득으로 환산하기 때문에 단순히 “월급이 적다”로 기준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더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일정 수준 이상 받는 사람은 기초연금을 자동 감액당합니다.
50만 원 이하 수령자는 괜찮지만, 120만 원을 넘기면 기초연금의 절반밖에 못 받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상황이 더 복잡합니다. 기초연금을 받게 되면 그 금액만큼 기초생계급여에서 깎여 실질 수령액은 그대로가 됩니다.
즉, 국가 제도가 서로 충돌해 ‘받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못 받는’ 사각지대가 생기는 것이죠.
이 구조를 모르면 “왜 나는 못 받지?”, “왜 이 사람은 더 받지?” 하며 오해가 생기기 쉬운 부분입니다.
노후 소득의 중심은 반드시 ‘연금’이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젊을 때는 “나는 배당으로 노후 준비할 거야”, “상가 하나 사서 월세 받으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70~80대가 되었을 때 주식시장 판단, 상가 관리, 세입자 조정 같은 것을 지금처럼 수행할 수 있을까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노후 인컴 구조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주택연금 같은 안정적이고 평생 지급되는 구조를 ‘기본 뼈대’로 두어야 합니다.
그 위에 배당·임대 같은 소득원은 ‘플러스 알파’로 올리면 됩니다.
연금은 평생 지급, 물가 연동, 관리 불필요라는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고, 이 안정성이야말로 노후를 지탱하는 핵심 힘입니다.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는 절대 같지 않습니다. 연금을 중심으로 한 현실적 노후 설계, 지금부터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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