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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이 아이의 의존과 독립을 반대되는 상태가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함께 필요한 힘으로 바라본 자녀교육서입니다. 혼자 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부모를 찾는 초등학생, 부모와 거리를 두려는 사춘기 아이의 행동 뒤에 있는 마음을 살피고, 아이를 빨리 독립시키려는 부모의 조급함보다 충분히 기대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관계가 왜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전에 부모 자신의 불안과 관계 방식부터 돌아보게 한다는 점도 이 책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오랫동안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다뤄온 정우열 원장의 『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아이가 부모에게 기대는 모습을 독립이 늦어지는 신호로 보기보다, 스스로 설 힘을 만들어가는 성장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스스로 씻고, 자기 일을 알아서 하고,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는 아이를 보면 우리는 흔히 ‘독립적인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달라고 하거나 부모 곁을 자꾸 찾으면 “이제 그 정도는 혼자 해야지”라는 말이 먼저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우열 원장은 독립을 재촉하기 전에 아이가 필요할 때 충분히 기댈 수 있는 관계가 만들어져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안정감이 있어야 부모에게서 멀어질 용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기대는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필요할 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이의 독립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지 않습니다. 혼자 해보고 싶어 하는 마음과 다시 부모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반복되며 조금씩 영역을 넓혀갑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하는 영역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지만 감정을 조절하거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때는 여전히 부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과 도움을 끊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보다 친구를 찾고, 말수가 줄거나 자신의 공간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때 부모가 관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는 때때로 부모 자신의 불안도 섞여 있습니다. 뒤처지지는 않을지, 버릇이 나빠지지는 않을지,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늦어지는 것은 아닌지 조급해집니다.
『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그래서 아이의 행동만 고치려 하지 않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원가족에서 형성된 관계 방식을 돌아보는 과정까지 함께 다룹니다.
완벽하게 키우려는 마음, 아이에게 지나치게 기대는 마음, 갈등을 피하기 위해 거리를 두는 태도처럼 부모 자신의 관계 방식이 양육에 반복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이해하는 육아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과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정우열 원장은 호오컨설팅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균형 육아’, ‘어쩌다 부모’, ‘육아도 밀당이 필요해’, ‘나를 돌아보고 부모로 준비되는 시간’ 등을 실제 강연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과 강연의 공통점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에게 무엇을 더 해줄 것인가만 묻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오히려 부모의 불안과 조급함이 관계 안에서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아이가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 부모가 존재하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게 합니다.
실제 호오컨설팅의 정우열 원장 강연 후기에서도 부모와 아이 어느 한쪽만을 위한 육아가 아니라 ‘나와 아이의 행복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육아’에 대한 공감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확인됩니다. 이번 책의 ‘의존과 독립의 균형’ 역시 그동안 정우열 원장이 이야기해온 균형 육아의 연장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 교육이나 부모교육에서 이 책을 활용한다면 단순한 훈육 기술보다 아이의 정서적 안전감, 부모의 자기 이해, 건강한 독립을 돕는 관계와 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강연으로 확장하기 좋습니다.
아이가 속상해할 때 곧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그럴 필요 없어”라고 설득하기 전에 지금 어떤 마음인지 충분히 표현할 시간을 줍니다. 이해받았다는 경험 자체가 아이에게 중요한 정서적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화가 난 마음은 받아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을 때리는 행동까지 허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책이 강조하는 정서적 수용은 무조건적인 방임이 아니라 감정은 이해하면서 필요한 행동의 경계는 알려주는 태도와 연결됩니다.
겁을 주거나 부끄럽게 만들어 행동을 바꾸면 당장은 부모의 말을 따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은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힘을 키우려면 아이가 안전한 관계 안에서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아이가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부모
✓ 혼자 하게 두어야 할지 도와줘야 할지 매번 고민되는 초등학생 부모
✓ 사춘기 자녀와 대화가 줄고 관계가 멀어진 것 같아 걱정되는 부모
✓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자꾸 재촉하거나 통제하게 되는 부모
✓ 부모교육·자녀교육·가족관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학교·기업·공공기관 담당자
정답처럼 적용할 수 있는 연령별 육아 기술을 많이 찾는 독자보다는, 아이의 행동 뒤에 있는 마음과 부모 자신의 반응을 함께 이해하며 장기적인 관계의 방향을 잡고 싶은 부모에게 더 잘 맞는 책입니다.
정우열 저자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생각과느낌의원 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직접 육아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행동만 교정하는 육아보다 부모가 느끼는 불안과 죄책감,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까지 함께 이야기해왔고, 육아와 심리를 주제로 방송·칼럼·강연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상위 1%의 비밀은 공부정서에 있습니다』에서 학습과 아이의 정서를 연결했다면, 『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에서는 시선을 더 넓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관계, 그리고 독립으로 이어지는 성장의 기반을 살펴봅니다.
도서명 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부제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비추고 단단하게 키우는 법
저자 정우열
출판사 한빛라이프
출간일 2026년 3월 21일
페이지 256쪽
ISBN 9791194725404
※ 아이의 발달과 정서적 특성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도서 소개를 위한 일반적인 자녀교육 정보이며, 특정한 심리·정신건강 문제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가 의존과 독립,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서적 기반을 살펴본다면, 정우열 원장의 『상위 1%의 비밀은 공부정서에 있습니다』는 같은 관점을 학습과 자기주도성의 문제로 확장합니다.
두 책 모두 아이에게 좋은 결과를 빨리 만들어내는 것보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자율성을 지켜주는 관계가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기댈 수 있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가 말하는 독립은
부모를 필요로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 충분히 기대본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한 걸음씩 멀어질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
에 더 가깝습니다.
아이의 독립을 재촉하기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관계의 균형을 생각해보고 싶다면, 정우열 원장이 실제 강연에서 다루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균형 육아’와 ‘나를 돌아보고 부모로 준비되는 시간’의 주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건강( 건강, 스트레스, 심리, 정신 )
교육( 교육, 자녀교육, 육아, 부모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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