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이호선 강사님
강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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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소통, 감성소통, 가정 )
건강( 노후, 심리 )
힐링( 힐링, 인생스토리, 행복, 마음 )
“인생 2막, 취미가 삶을 결정한다”
50대 이후의 삶, 더 이상 ‘남은 인생’이 아닙니다.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새로운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호선 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취미가 중년 이후 삶의 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어떤 취미가 나에게 맞는지 고르는 방법까지 명쾌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드립니다.
‘남는 시간’이 아니라 ‘살아내는 시간’으로, 취미를 통해 인생의 두 번째 계절을 풍요롭게 만드세요.
이호선 교수님의 통찰이, 여러분의 다음 10년을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왜 중년 이후, 취미가 중요한가?
50대 이후에는 직장에서 물러나고, 자녀들도 독립하며 인생의 리듬이 달라집니다. 이때 찾아오는 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시간’입니다.
과거에는 어딘가 가야 했고 누군가 시켜서 움직였지만, 이제는 아무도 오지 않고 내가 나를 채워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취미’입니다.
취미는 나에게 주어진 빈 도화지를 채우는 색이자, 방향 없는 시간을 유의미하게 바꾸는 도구입니다. 무의미함을 삶으로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기도 하죠.
몰입의 지점, 취미의 본질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취미는 재미와 전문성이 만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단순히 즐겁기만 한 것도 아니고, 억지로 배우기만 하는 것도 아닌, 몰입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활동이 바로 ‘취미’입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나만의 방식으로 ‘변주’할 수 있는 그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이건 나만의 것이다’라는 감각이 들고, 삶에 깊은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혼자여도 좋고, 함께여도 좋은 것
취미는 크게 ‘혼자 하는 것’과 ‘함께 하는 것’으로 나뉩니다.
혼자 하는 취미는 진정한 내면의 자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글쓰기, 악기 연주, 책 읽기 등이 있죠.
반면 함께하는 취미는 관계를 유지하고 고립을 막아줍니다. 보드게임 모임, 등산, 댄스 동호회, 학습 공동체 등은 내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소속감을 줍니다.
취미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
모든 취미가 모두에게 맞지는 않습니다. 건강 상태, 재정 상황, 성격에 따라 선택은 달라져야 하죠.
예를 들어, 무릎이 약한 사람에겐 등산이 부담일 수 있고,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대형 동호회가 고역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취미’를 찾는 것입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발견해야 하죠.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어렵지만, 할 수 있다
“이 나이에 뭘 새로 시작해?” 라는 생각,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도 수많은 새 출발을 해왔잖아요. 지금이 바로 또 하나의 시작점일 뿐입니다.
친구나 자녀, 혹은 지역 복지관, 중장년 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로 상담처럼, 취미 상담도 가능합니다. ‘취미’는 나의 ‘기쁨의 진로’입니다.
노년의 후회와 우울,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노년이 되면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며 후회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후회는 단순한 슬픔이 아니라, ‘성찰’이라는 선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
이 다짐이 있을 때, 후회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우울할 때는 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 걷는 것이 시작입니다. 행동이 감정을 이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세요. 밖으로 나가 걷고, 공원을 바라보며 ‘나는 다시 새로워질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하세요.
관계를 포기하지 말자, 좋은 친구는 다시 생긴다
노년에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혼자가 편하다.”
그 말 속엔 아마도 상처와 배신, 지친 마음이 담겨 있겠지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좋은 친구 하나가 삶을 바꿉니다.
모든 친구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좋은 친구를 유지하고, 나 역시 좋은 친구가 되려는 노력은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친구는 생깁니다. 20대도, 90대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지금의 SNS도, 전 세계의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나쁜 관계에 대처하는 법
자랑질, 지적질, 이간질하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신가요?
이런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독이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배척할 필요는 없지만, 거리를 두고 나를 지키는 것도 지혜입니다.
때로는 모임을 나와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새로운 화제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변화의 중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책, 좋은 콘텐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모임의 색깔을 바꾸는 것, 그게 중년 이후 삶을 품격 있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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