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섭외&진행 노하우로 다져진 호오컨설팅은 행사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김병후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1232
소통( 소통, 관계, 가정, 부부 )
건강( 건강, 건강관리, 심리 )
교육( 부모교육 )
힐링( 힐링 )
안녕하세요. 강사 섭외 전문 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님 강연 '중년 여성이 이혼을 결심하는 이유' 특강 강의 영상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24년 상담 경력의 김병후 원장님의 부부 관계/ 부부 소통 관련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중년 부부들이 이혼하는 한 가지 이유
"이제는 참고 살지 않겠다."
중년은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해서 신경 쓰는 것이 줄어들고, 본인의 삶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됩니다.
우리 사회가 여성의 권리가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권리에 대한 법이 나오면 나올수록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이혼할 때 위치가 좋아졌다는 것도 있지만, 여성들의 권리가 신장되면서 손해 보는 삶을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즉, 예전에는 남성들이 물리적인 힘으로 여성들을 제압하고, 경제적인 힘이 크다는 이유로 여성들한테 등한시했지만,
이제는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이 참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 소통
- 교환
- 이해
본인하고 다른 성격을 갖고 있을 때 끌리게 돼 있기 때문에 성격 차이는 당연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끌릴 때는 다르기 때문에 끌리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자기가 옳다고 주장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상대하고 나하고 다름이 있는데, 그 다름을 어떻게 조정해야 될지에 대한 걸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외도는 본능이 아니다.
화를 참지 못하고 외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도덕적인 문제가 있거나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바람둥이는 제외하겠습니다.)
ㅡ
책 <보통의 분노> 에서 분노의 남용 부분에 외도를 넣었는데,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을 외도로 이어지는 경우를 다루었습니다.
'남편은 너무나 바쁜 사람이라서 집에 잘 안들어왔습니다.
부인은 못 살 것 같다고 남편한테 자꾸만 얘기했지만, 남편은 조금만 참아 달라고 했습니다.
어느 날 부인에게 친구가 연락이 와서 미국에 사는 남자 사람 친구가 한국에 왔는데, 같이 만나자고 제안을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그 남자사람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고, 결국은 선을 넘게 됩니다.'
ㅡ
부인은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털어놓고 잘못했으니 이혼해 달라고 하는데, 남편이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하러 갑니다.
남편은 본인이 일만 해서 집에 거의 안들어 온 부분에 대한 것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얘기를 하고,
결국 그 부부는 화해를 했습니다.
결국 외도는 절망적인 출구라고 하지만, 부부 관계에서 상대하고 문제를 풀려고 해도 해도 안될 때,
그 화를 참지 못하고 외도로 이어지는 형태로도 나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상대의 외도를 알게 되었을 때 ?
외도를 한 당사자 말고 외도를 당하는 사람한테 '본인의 미래에 이익이 되는 걸 선택하십시오',
'본인과 자녀의 미래에 가장 큰 이익이 되는 걸 선택하십시오'
보통 외도를 당한 사람은 외도한 사람하고는 살 수 없어라고 답변할 것 같지만,
실질적인 본인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용감한 사람은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망적인 탈출구로서의 외도인 경우,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했던 문제에 대해 교정해서 재결합하기를 원합니다.
용서할 마음이 있고,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면,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상담을 진행시킵니다.
여성적인 사랑과 남성적인 사랑의 차이
여성적인 사랑은 끊임없는 교류이자, 실시간입니다.
뇌에서 애착 호르몬이 남편과 관계에서 상시적으로 나와야 사랑하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적인 사랑은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남편은 경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부인에게 가져다주며, 어떤 교류가 바탕에 깔려 있으면 사랑하고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했으면 좋겠고, 카톡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여성들은 계속 어떤 식의 교류가 돼야 되기 때문에 여성들의 사랑하고 남성들의 사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세계를 모른다.
남자들이 아내한테 잘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잘해주라고 그러면 너무 잘해주다가 지칠 수도 있고, 잘해주는 걸 잘 몰라서 돈으로만 해야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부인들은 남편이 힘들면서까지 잘해주기를 원치 않습니다.
일단, 부인한테 어떤 걸 원하는 지 물어보세요.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세분화되게 들어가서 나의 어떤 것 때문에 상처를 받았는지도 물어보면 좋습니다.
남성들은 여자들의 세계를 다 모르기 때문에, 일단 아내한테 물어보고 상의하면서 해결점을 찾아가 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부부사이 안 좋을 때 ‘말’ 을 하세요
우선 사이가 안 좋은 원인에 대한 걸 물어봐야 됩니다.
- 본인들이 사이가 안좋은데, 왜 안좋은지 이유를 모르는 사람
- 본인들이 사이가 안좋은 이유를 아는데, 싸울까봐 회피하는 사람
- 본인들이 사이가 안좋은 이유도 알고, 회피하지도 않지만, 내 상처만 중요하다고 내세우는 사람
(다만, 배우자가 말을 하기 힘들어 한다면, 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양쪽의 상처 모두 중요합니다.
보통 본인이 너무나 많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배우자 입장에 들어가보면 본인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가 상처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교정해나갈 수 있는 중간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서로에게 솔직하고 피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사랑만 있다면 모두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이 무겁다 = 소통이 안된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된다' 라는 잘못된 말을 했습니다.
입이 무겁다라는 건, 소통이 안된다는 의미로 여성들 관점에서는 사랑 받을 기회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요즘은 말을 잘하고 재미있는 남성,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얼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이 사랑 받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참 진국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남자는 본인 마음을 잘 표현하고 배우자 얘기를 잘 듣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과 사는 삶을 변형시키고자 하는 남성은 별로입니다.
진실되게 자기를 잘 표현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
우리는 '배려한다'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잘 보셨나요?
김병후 원장님께서는 부부 관계/ 부부 소통 분야뿐만 아니라, 건강, 건강관리, 심리, 부모교육, 교육,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의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강사 섭외가 필요하시면? 호오컨설팅으로 문의주세요.
현재 진행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