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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의 섭외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강창희 강사님
강연일
조회수8
경제( 재무설계, 재테크, 노후 )
안녕하세요. 기업교육강사 섭외플랫폼 호오컨설팅입니다.
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쯤 하시죠. “그때는 왜 그 선택을 했을까… 지금 돌아보니 너무 선명하네.”
오늘 소개해드릴 강연은 바로 그 ‘뒤늦은 깨달음’을 조금이라도 앞당겨, 후반 인생을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입니다.
이번 기업교육강사 강연에서는 누구나 맞닥뜨리는 노후 3대 불안 돈, 건강, 외로움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돈과 자산 관리’를 현실적이면서도 부담 없게 풀어드립니다.
지금은 익숙한 일상이지만 10년 뒤, 20년 뒤의 나에게는 지금의 선택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생각보다 훨씬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를 중심으로,
재테크 경험이 많은 분은 물론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조언이 이어집니다.
복잡한 공식보다 중요한 건 흐름을 읽는 눈,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작은 실천이라는 점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실 거예요.
부동산에만 기대는 한국인의 위험한 구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올인해 왔습니다. 현실적으로 이유가 있죠.
불안하니까, 눈에 보이니까,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요.
그런데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가구 자산의 78%가 부동산입니다. 미국은 34%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 한쪽으로 기울어진 구조라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는 “우리는 부자다, 일본·프랑스보다 순자산이 높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땅값 덕에 부자처럼 보이는 착시일 수 있습니다.
만약 부동산이 흔들리면 한국 가계 자산 전체가 같이 흔들릴 가능성이 큰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이상적으로는 좋을 때는 크게 올라 보이지만, 나쁠 때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 구조죠.
일본이 30년간 겪은 길, 한국도 갈 수 있다
일본이 버블 붕괴 후 30년 동안 집값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때 일본 사람들도 “잠깐 조정이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30년 장기 하락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동산 비중은 60%에서 30%대로 줄었고, 생활 방식도 완전히 바뀌었죠.

문제는 이 흐름이 한국의 인구구조, 금리, 출산율과 너무 닮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일본 사례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우리도 꼭 저렇게 된다”가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겁니다.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 흐름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그때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사람이 바로 은퇴를 앞둔 세대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노후는 결국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살 것인가” 문제다
노후 준비라고 하면 돈만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삶의 형태가 훨씬 중요합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배우자 중 한 명이 먼저 떠났을 때, 자녀와 다시 살겠다는 사람이 20%밖에 안 됐습니다.
대부분은 “불편해서 싫다”고 답했죠.

즉, 앞으로의 노년은 혼자 사는 시간이 훨씬 길어지는 시대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사는 집·동네·생활 패턴이 나에게 계속 맞을지 반드시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병원 접근성, 문화시설 접근성, 고층 아파트의 단점, 고독사 위험까지… 이런 것들이 재산보다 오히려 실생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지금부터라도 “나는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셔야 합니다.
하우스푸어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본은 집값이 떨어져도 가계부채가 적어서 하우스푸어 문제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한국은 다릅니다. 한국 50대 가구의 평균 부채가 1억 8천만 원입니다.
은퇴 직전에 이 정도 빚을 갖고 있으면, 부동산이 조금만 조정되어도 노후 생활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크게 강조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부동산 100% 자산 구조는 절대 위험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 자산 비중을 반드시 높여야 한다.
최소한 은퇴 전후에는 부동산 50 / 금융 50 정도의 균형을 만들어야 어떤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무조건 오른다”는 믿음은 더 이상 안전장치가 아니라 위험 요인이 되었어요.
저축과 투자의 차이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평생 돈을 벌어왔지만, 정작 우리는 저축과 투자의 의미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저축은 예금·확정형 보험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고, 투자는 주식·채권·펀드처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 둘을 절대 섞어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단기간에 써야 할 돈은 무조건 저축입니다.

반면 몇 년 동안 묻어둘 수 있는 돈만 투자해야 합니다.
특히 변액보험·변액연금은 이름만 보험이지 사실상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운용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력 없는 운용사를 만나면 수익이 아니라 스트레스만 남습니다.
이제는 금융이 ‘부자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본 개념을 모르면 손해를 보는 시대가 되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생 3단계 자산관리 전략
"자산관리는 나이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이를 세 단계로 나눠 설명합니다.

· 현역 시절(40~60대)
일을 하며 벌고 모으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합니다.
장기 투자·분산 투자 원칙만 잘 지키면 됩니다.
이 시기에 만든 습관이 은퇴 이후 자산의 ‘뼈대’가 됩니다.
· 퇴직 직후(60~70대 중반)
월급이 없어지므로 꺼내 쓰면서 운영하는 단계입니다. 연간 인출률은 4% 이내가 안전합니다.
주식 비중은 전체의 20~30% 이내로 제한하고, 목표 수익률은 예금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4~6%)으로 잡아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연금 수입 확보, 지출 줄이기, 소규모 근로소득 확보입니다. 가능한 한 노후자금을 오래 지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후기 노년기(70대 후반 이후)
판단력이 흐려지는 시기이므로 투자에서 서서히 손을 떼야 합니다.
예금·확정형 상품 중심으로 옮기고, 자산이 내 수명보다 오래 버티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불리기”보다 “지키기”가 훨씬 더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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