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초청 이경실 소장 강연 '신장에 좋은것은?' 건강 강의
이경실 소장 강사초청 — 콩팥 건강이 인생을 좌우한다!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살기 힘든 삶'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떨까요? 콩팥이 무너지면 몸 전체가 무너집니다.이번 강연은 이경실 소장을 강사초청하여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우리가 평소에 무심히 넘겼던 콩팥의 중요성, 그리고 콩팥을 지키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현실적이고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아프기 전에 알아야 합니다."콩팥 건강,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이경실 소장과 함께 건강한 삶의 필수 키워드를 찾아보세요!만성 콩팥병,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혹시 소변에 거품이 생기거나, 몸이 자주 붓고 피곤하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이 증상들,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콩팥의 기능 저하일 수 있거든요.콩팥은 ‘조용한 장기’입니다. 뇌처럼 아프다고 알려주지도 않고, 위처럼 쓰리다고 신호를 주지도 않습니다.그래서 더욱 위험하죠.이경실 원장님은 “알고 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말합니다.2020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만성 콩팥병으로 진료받는 성인이 무려 300만 명입니다.그 속도도 심각할 정도로 빠릅니다.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라고 하니, 이건 단순한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봐야 할 수준입니다. 콩팥이 나빠지는 네 가지 주요 원인이경실 원장은 만성 콩팥병이 생기는 주요 원인을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1.당뇨병우리나라 당뇨 환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연령도 낮아지고 있습니다.당뇨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가 바로 콩팥 손상입니다.2.고령화나이가 들면 콩팥 기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마련입니다.여기에 만성질환까지 겹치면 기능 저하 속도는 훨씬 빨라지죠.3.고혈압혈압이 높으면 콩팥의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납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을 알고도 치료하지 않기 때문에 더 문제입니다.4.약물 남용, 특히 소염 진통제무심코 먹는 약 한 알, 특히 진통제는 신장에 큰 부담이 됩니다.장기간 복용하면 콩팥 독성이 생길 수 있죠.콩팥이 하는 일, 그리고 망가지면 벌어지는 일들콩팥은 우리 몸의 필터입니다.혈액 속의 노폐물, 독소, 여분의 수분을 걸러내고,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시 흡수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떨어지면 몸 안의 독소들이 쌓이게 됩니다.그 결과 심장, 뇌, 간 등 주요 장기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죠.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아짐· 소변 색이 탁하거나 피가 섞여 있음· 얼굴, 다리 등 몸이 자주 붓는 증상· 무기력함, 피로감, 집중력 저하· 가려움증, 두통, 식욕 저하, 메스꺼움· 감염에 취약, 열이 자주 남더 나아가 일상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투석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일주일에 세 번씩 병원을 방문해야 하죠.가족 여행은커녕 하루의 루틴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것도 불가능해집니다. 콩팥을 지키는 첫 걸음, '싱겁게 먹기'가장 중요한 식습관 중 하나는 ‘싱겁게 먹기’입니다.짠맛은 중독성이 강해서, 본인도 모르게 점점 짜게 먹게 되거든요.특히 국물요리나 뜨거운 찌개류는 짠맛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또한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고혈압과 연결되고,이 고혈압은 다시 콩팥에 부담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이경실 원장은 “뜨거운 국은 가능하면 먹지 말라”고 강조합니다.편의점 음식, 단백질 보충제, 그리고 숨겨진 적들편의점 도시락, 라면, 햄, 소시지, 가공식품에는 나트륨, 인, 방부제, 크레아틴 등 콩팥에 치명적인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심지어 단백질 보충제 역시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우리 몸은 단백질을 분해한 뒤 남는 질소 노폐물을 배출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콩팥이 하니까요.영양제를 무조건 많이 챙기는 것도 금물입니다.특정 성분만 고용량으로 들어 있는 영양제는 간과 콩팥에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가장 좋은 영양제는 자연식품에서 얻는 것이라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콩팥을 지키는 과일 3총사 – 블루베리, 사과, 귤과일은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콩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종류와 양에 주의가 필요합니다.특히 칼륨이 많은 과일은 무심코 먹다간 쇼크를 유발할 수 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실 원장이 자신 있게 추천한 과일 3가지가 있습니다.1. 블루베리당분이 낮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 억제에 효과적입니다.2. 사과껍질에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습니다.혈당 안정, 콜레스테롤 조절,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3. 귤주황색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많습니다.단, 너무 많이 먹으면 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진행형 만성 콩팥병 환자라면 껍질은 일부 벗기고 소량씩 나눠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브로콜리, 식탁 위의 건강 슈퍼푸드이강의의 후반부에서는 브로콜리의 위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브로콜리는 수십 가지 기능을 가진 슈퍼푸드로 평가받습니다.· 설포라판, 인돌카비놀 : 강력한 항암 성분· 풍부한 식이섬유, 비타민 K, 칼슘 : 심혈관 건강, 뼈 건강에 탁월· 간 해독에 필요한 성분 함유· 면역력 증진, 체중 관리, 혈당 조절에 도움조리 시에는 찜기나 무수요리(무쇠솥 조리) 방식으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볶아 먹을 때는 올리브유, 들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불포화지방산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브로콜리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브로콜리의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 복용자: 비타민 K가 약물 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위장 민감자, 장 예민한 분들: 식이섬유가 많아 가스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행형 만성 콩팥병 환자: 칼륨 함량 때문에 주의 필요콩팥 건강을 위한 한 줄 결론콩팥은 입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의 영향을 받습니다.음식, 약, 보충제, 음료까지 모두 콩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싱겁게 먹기· 편의점 음식 피하기· 진통제 남용하지 않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체중 조절정기적인 건강검진 (2년에 한 번 소변 검사, 무료!)이 중 단 하나라도 지금 시작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오늘이 콩팥 건강을 지키는 첫날입니다. 콩팥은 조용하지만, 그 어떤 장기보다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정상이면 잊고 살지만, 한 번 무너지면 되돌리기 어렵죠.오늘의 건강한 습관 하나가 내일의 편안한 삶을 만들어줄 거예요.오늘 저녁, 짜지 않게 드셔보세요. 그리고 블루베리 한 줌, 사과 반 개, 브로콜리 한 조각을 식탁에 올려보세요.그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 콩팥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